이번에는 키테루키테루의 「반숙 서큐버스 화이트 초절정 후와토로 극 소프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반숙 서큐버스 시리즈의 후속작이네요.
반숙 서큐버스 시리즈는 지금까지 소프트, 하드 타입이 발매되었으며
신생 메이커의 오나홀이면서도 별 5개를 받아버린 옛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 어떤 이유로 소프트판이 리뉴얼되었길래
별 차이 없을 거라는 생각으로 천하제일 오나홀 무도대회에 내보냈더니 놀랍게도...
개조가 되면서 내부 구조를 개량했다는 개똥 같은 결과가 나와
그렇게 높았던 별점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린 비운 시리즈입니다.
소프트 타입에서 이미 초 후와토로란 문구가 적혀 있었음에도
전혀 후와토로스럽지 않다는 점도 반숙 서큐버스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었는데
마침내 진심 후와토로 타입으로 발매된 것이 바로 이번 초절정 후와토로 소프트 타입입니다.
패키지 캐릭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마 서큐엘인가 하는 키테루키테루의 마스코트 같은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
이름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키테루키테루 서큐엘을 구글에 검색해 보니
그럴 듯한 결과가 나와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OZ_1xZh13k
(^p^) 이게 뭐람.
뭘까... 여자분도 귀엽고 의상도 딱 맞는데 뭔가 위화감이 느껴진다 싶었더니
라이브 느낌이 없는 촬영 장소가 애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3분 정도 필요했습니다.
반숙 서큐버스는 항상 캐스트 오프 사양으로 외부에 있는 클리어 패키지를 잡아당기면
풍속점 아가씨가 입고 있는 언제든지 벗을 수 있는 캐미솔 같은 의상이 스르륵 벗겨져 알몸이 됩니다.
그리고 같은 반숙 서큐버스 시리즈보다 상자가 묵직한 느낌이 들어
작은 상자에 커다란 오나홀을 집어넣은 거구나 생각하고 있었던 제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
이건 그 패턴인가!
-로션의 무게-
과거에 한 번 속은 기억이 되살아나서 조심조심 상자를 열어보니...
엄청 큰 오나홀이 들어 있는 패턴이 나와 충격에 빠져버렸습니다.
무게를 재보니 약 532g으로 핸드형 오나홀 중에서는 꽤 무거운 편이었습니다.
소재도 모양도 내부도 무게도 전부 다른데
신기하게도 어째서인지 반숙 서큐버스 시리즈로 발매되었네요.
공통점은 캐스트 오프 사양 한 가지뿐입니다.
이번 소재는 확실히 초절정 후와토로라고 불러도 지장이 없을 만한 부드러움입니다.
다른 후와토로 오나홀과 비슷한 정도로 냄새는 적당하지만 기름기는 조금 신경 쓰입니다.
내부 구조는 굉장히 단순한
커다란 나선 주름 형태에 돌기들이 틈틈히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단면도로 보면 돌기들이 더 눈에 띄네요.
마치 커다란 푸딩에 삽입한 것 같은 부드러운 느낌으로 후와토로로써 부족함이 없습니다.
나선 주름은 잘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돌기의 오돌토돌한 느낌은 잘 나타나 있고
후와토로 소재이면서도 돌기에 꽤 존재감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후와토로 명기에서도 느껴졌지만
영원히 움직이기만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자극이 낮아
아무리 기다려봐도 사정감이 찾아오지 않아 평가하기 굉장히 어려운 오나홀이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의 작전식으로 오나홀의 장르를 설명해 보면
회복 주문을 자주 사용하면서 장시간 사용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저자극 작전과 같은 느낌입니다.
이왕이면 사정할 때까지 사용해 보려고 마찰열로 내부가 따뜻해질 때까지 30분간 열심히 움직여서
겨우 사정할 수 있었던 소프트 오나홀이었습니다.
통통하고 편안한 질벽에 휩싸인 삽입감은 너무나도 편안했지만
자극이 정말 낮아서 개인적으로 실용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후와토로 명기의 인기를 보면 이 후와토로 소재의 저자극이
취향에 적중할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부 구조는 전혀 다르지만 후와토로 소재인 만큼 삽입감은 비슷하니
후와토로 명기의 빅 사이즈를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 줄 만한 오나홀입니다.
자극은 낮지만 후와토로 소재와 훌륭한 편안함을 보면 별점은 4개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