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Mgx를 사고 벌써 열달 정도 되어가는데 일주일에 한번꼴로 하고 있어요.
하지만 뭔가 올듯 말듯 부족한 느낌이라서 끝에는 거시기가 근질근질해지고
손이나 우부버진을 흔들어서 사정해버리고 마는데...
사실 거기에 손도 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고 한번 싸버리면 드라이가 그만큼 멀어진다는데
그러지 못하고 결국 손딸로 끝내는 저는 의지박약인지도 모릅니다 ;ㅅ;
다만 지난번 주말에 낮에 할 때는 지금까지 하던 것 중에 제일 좋았는데요.
누워서 가만히 힘을 빼고 있다가 반쯤 잠에 빠져 있는데
갑자기 안쪽에 뭔가가 쑤욱 들어오는겁니다.
'헉, 이건 뭐지?' 하면서 척추까지 관통당하는 느낌에 정신이 확 들었는데
다음 순간 그게 아네로스라는 걸 깨달았져..
지금까지 자동수축은 있었지만 이렇게 깊이 들어온 듯한 느낌은 처음이라
어디서 봤던 것 중에 이 상태에서 근육에 힘을 주면 그 흐름이 깨진다길래
일부러 힘을 빼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랬더니 불안정한 상태에서 다시 불쑥...
하악 이런 느낌이 연속으로 이어지면 정말로 진짜 가버리는 거 아닌가?
그렇게 전립선 느낌에 집중하고 근육은 이완하면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다, 남자의 그것이 내 안을 느리지만 깊숙히 쑤시고 있다
그렇게 자기 최면을 걸었더니 점점 깊숙히 박히는 피스톤이 이어지다가
허리가 들썩이고 숨이 거칠어져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라구여... ㅠ
몇분이나 지났는지 그렇게 정신 못차리다가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온몸에 힘이 쭉 빠지고 밤이 될 때까지 그렇게 자버렸습니다.
자고 일어나니까 ㅈ끝에 쿠퍼액이 말라붙어서 아까의 그 체험이 꿈이 아니었다는걸
증명하고 있었고요..
매번 사정으로 끝내다가 드디어 사정없이 만족할 수 있었는데 사흘 뒤 다시 해보니
그때처럼은 잘 안되었지만 좀 더 민감해진 느낌도 들었구여...
한번 드라이를 해보면 그 다음엔 감각을 잡기 쉽다는데 너무 조바심내지 말고
착실하게 일주일정도 금딸하고 다시 ㅎ ㅐ봐야 겠습니다
난 여자가 좋은데... 그 중요한 순간에 여자가 되어서 겁탈당하는 상상을 했다는게
부끄러우면서도 짜릿하네요.. 그래도 다시 드라이를 얻을 수 있다면 그 정돈 괜찮겠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