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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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렬했던 아네로스 경험기(영화 소개도 겸함

안녕하세요, 아네로스를 사용한지 1년이 넘은 사용자입니다. 오늘 제가 아네로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가장 강렬한 경험을 여기에 올려볼까 합니다. 이건 순전히 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께는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참고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중에도 떠오르는 그 경험이 저를 장난아니게 흥분시키네요.^^


사전준비단계 :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거에요. 전 매일 유산균을 챙겨먹고 주기적으로 대변을 봄으로써 장을 건강하게 한답니다. 그리고 최소 3~4일 이상 금욕과 케겔운동으로 성욕을 극대화시켜야 하는 건 다들 잘 아실 테고.


당일 해야할 일 : 대변을 보고 난 뒤 관장용 주사기로 관장을 하고는 면도를 깨끗이 합니다. 왜 제가 면도를 했는지는 이따가 말씀드리죠. 이 모든 과정을 마친 저는 아래의 준비물을 챙긴 뒤 옷을 전부 벗었습니다.


준비물 : 아네로스, 러브젤, 여성용 페로몬 향수, 두꺼운 실리콘 특수 콘돔(이게 왜 필요했는지는 나중에 말씀드리죠.), “속옷 or 수영복 or 몸에 착 달라붙는 체조-무용복” 차림의 여성 모델 이미지(이건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취향입니다.)


이렇게 준비를 마친 저는 항문에 아네로스를 삽입하고는 1단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단계 : 저는 아네로스를 삽입한 상태에서 이미지를 보면서 “여긴 아누크 에메(최근에 돌아가신 영화 남과 여의 주인공)가 소돔의 레즈비언 여왕 베라로 나오는 1962년작 영화 소돔과 고모라에 나오는 쾌락의 도시 소돔. 이미지 속 여자는 여왕을 비롯한 소돔인들 앞에서 춤을 추었던 여자 노예이며, 나는 지금 그 노예 무용수와 섹스하는 소돔 남자다.”라는 상상을 했습니다. 이때 여성용 페로몬 향수도 같이 사용하여 "아름답고 향기롭게 몸을 가꾼 노예"와 음탕한 행위를 하는 기분을 리얼하게 느꼈어요. 그리고는 엉덩이에 가볍게 힘을 주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처럼 허리를 앞뒤로 흔드는 동작을 했죠. 그렇게 하니까, 자연스럽게 케겔운동이 되고 아네로스도 전립선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평소에 걷기운동을 자주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10분이 지나자…


여기서 잠깐 : 영화 소개를 약간 하자면 이 영화가 성경을 기반으로 한 건 다들 아시겠지만, 성경에서 나오는 사악한 행위는 거의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강도가 약한 게 특징입니다. 오히려 성경과 별개의 스토리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죠. 예를 들어 "소돔과 고모라"의 단골 메뉴인 "성적 타락"도 남녀 간의 불륜이나 여성끼리의 동성애 정도이며, 그것도 노골적이 아닌 암시로만 나옵니다. 남성끼리의 동성애는 암시조차 없구요. 전 이 영화에 나오는 연회와 무용 장면 그리고 맨 처음에 소돔 남녀와 여자 성노예들이 서로 뒤엉켜 잠을 자고있는 장면에서 묘한 흥분을 느끼고 음란한 상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드라이 오르가즘 자위를 할 때마다 영화 맨 처음에 나오는 음악과 무용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는답니다. 끝으로 영화 속 설정들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소돔인들은 노예 시장에서 아름다운 몸매의 여자들을 사다가 무용수 겸 양성애자로 훈련시키며, 그녀들 중 가장 도도한 노예는 여왕의 동성애 상대가 됩니다.


2단계 : 갑자기 온 몸이 감전된 것처럼 떨리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며 머리가 몽롱해지고 힘이 빠져나가는 듯한 인생 초유의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음경에서 투명한 액체가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이게 드라이 오르가즘과 전립선액이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역할을 바꾸었습니다. 저 혼자 1인 2역을 했거든요.

"나는 지금 노예와 동성 섹스를 하고 있는 소돔 여자다." 또는 "나는 지금 소돔인들에게 육체적 즐거움을 주고 그들에게 육체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노예다."(이때 소돔인에게 안긴 노예처럼 신음과 비명소리를 내면 그 기분이 증폭되더군요.)

제가 사전에 면도를 했던 이유가 이겁니다. “소돔 남자 역할(허리 및 케겔운동)”과 “소돔 여자 또는 노예 역할(드라이 오르가즘)”을 리얼하게 연기해야 되니까요. 그리고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낀지 수 십분이 지나자, 저는 이제 마지막 3단계로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단계 : 어떤 분께서 이 게시판에 "Super-T"에 대한 글을 올려주셨더라구요. 그 글을 참고해서 이 마지막 단계를 실행했습니다.(그 글을 올려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지금까지 내버려두었던 음경을 손으로 자극해서 발기시킨 다음, 특수 콘돔을 뒤집어서 음경에 착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콘돔의 돌출부들이 음경에 닿아 콘돔 자체가 오나홀 구실을 해주는 거죠. 그 상태에서 음경 자극과 전립선 자극을 번갈아 시행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것이 전립선 자극을 주로 행하고, 음경 자극은 정액을 만드는 용도로만 활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사정감이 느껴지면 음경 자극을 멈춘 뒤 전립선 자극에 주력하고, 사정감이 약해지면 다시 음경을 자극해서 끌어올리는 겁니다. 동시에 다음과 같은 상상을 하면서 의식을 전립선에 집중했습니다. “소돔 여자 또는 노예”에서 “소돔 남자”로 돌아온 것이죠.

“내 전립선 안에 모인 허연 쾌락의 배설물을 노예의 몸 속 깊숙이 뿌려넣고 싶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 착용 중인 콘돔을 노예의 질이라고 상상한 겁니다.

"사정 직전"이 느껴지자 저는 음경이 아닌 오로지 전립선 자극만 했으며, 마침내 콘돔 안에 사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느낌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음경 자극 사정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쾌감. 마치 제가 영화 속 집단 난교(노예들이 소돔인들 앞에서 춤을 춘다. 춤이 끝나면 소돔 남녀들이 각자 마음에 드는 무용수를 차지한다. 그리고 섹스가 끝나면 다른 소돔 남자 또는 여자가 성노예와 관계하는 양성애 갱뱅이 시작된다.)의 일부가 된 기분이더라구요. 후에 콘돔을 세척하면서 보니, 정액의 양도 음경 자극 사정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전립선 자극을 위주로 하다보니 정액에 많은 전립선액이 추가되어서겠죠.


이 모든 과정을 끝내고나니, “드라이 오르가즘의 은은한 쾌감으로 시작하여 Wet 오르가즘의 강렬한 쾌감으로 이어지는 이 엄청난 쾌락을 왜 모르고 살았을까?”라는 후회가 저를 엄습하더군요. 그야말로 “마약 오르가즘”이라고 부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 뒤로 이전에 사용하던 오나홀에는 두 번 다시 눈길도 주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아네로스와 특수 콘돔에만 눈길이 가게 된 거죠. 특수 콘돔도 세척 뒤 건조하고 파우더 바르면 언제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여기에 대량 사정으로 인한 전립선 건강과 하체운동효과도 마지막으로 언급해야겠군요.


이상 저에게 인생 일대 강렬한 쾌락을 선사해준 아네로스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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