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오래됐지만 글쓰는 솜씨가 부족해 수기를 안쓰고 미루다가
저도 다른분들이 경험한 느낌이 도움이 많이 되어 혹시나 제가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가지고있는 아네로스: 유포,헬릭스,프로가즘,바이스,템포
제가 주로 쓰는건 바이스와 프로가즘입니다.저는 묵직하게 눌러주는 느낌이 좋더라고요ㅎㅎ
시작전에 관장을 먼저 시작합니다.관장용 주사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비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 다음 삽입인데 삽입에 앞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빨리 하기 위해 성급하게 넣다보면 아무래도 굵기가 있다보니 있다보니 차분히 넣어주면서 충분히 젤도 발라줍니다. 그리고 삽입할때는 개인적으로 일자로 꼽는다는 느낌보다는 밑으로 향해서 천천히 삽입하면서 덜풀어진거 같으면 빼서다시 풀어주고 풀어졌다 싶으면 삽입을 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자세는 그냥 정자세로 누워있는걸 선호합니다. 그런 다음은 이물감이 없어질때까지 기다립니다.보통 15분 정도면 없어지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bc근 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아네로스가 자리를 잡는다는 느낌이라고할까요? 전립선을 꾹 누르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다음 느껴지는 모든 느낌을 즐깁니다. 처음엔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기분좋은 느낌이 점점 퍼지기 시작하고 그 느낌이 꼬리뼈부터 손끝과 발가락끝으로 이동하면 움찔움찔 하더라구요. 그렇게 느낌을 즐기다보면 무언가 말로 표현 할수없는 거대한 덩어리? 같은게 오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거기서 드라이가 온다는 기대를 하지 않고 하던대로 이완과 수축을 하면서 느낌을 계속 느끼다보면 갑자기 어느 순간 제가 제어 할 수없는 쾌감이 터지면서 머릿속이 하얘지고 더럽지만 저도 모르게 침을 흘리고 온몸에 경련이 오듯이 벌벌 떨리면서 참을 수 없는 신음이 터집니다. 정말 미쳐버릴거 같고 바보가 되어버리는 듯합니다. 쾌감에 둘러쌓여서 녹아버릴거 같은 그런 기분이 계속해서 지속됩니다. 특히 프로가즘이나 바이스는 꽂으면 헬릭스나 유포랑은 다르게 갑자기 훅 하고 들어오는게 있어서 정말 미친듯이 짧게는 20~30분 길게는 한시간 정도 하면 온몸에 힘이 쭈욱 빠져서는 정말 아무것도 생각 안나고 눈물을 주륵 흘리기도 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경험하는 느낌입니다. 구름님께 여쭤봤는데 제가 경험한게 드라이가 맞다고 해주시더군요 여기까지 오는데 여러가지 아네로스를 사용해보고 성공수기도 많이보고 연습도 많이 했습니다. 삽입 방법부터 bc근 운동까지도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 순간 저런 느낌이 오더라구요.
저도 경험했는데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다들 포기하지 마시고 득드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