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입니다.
저가 에네마구라 쪽은 사용을안하고.. 그냥 전립선을 자극하는 진동용으로 하나삿는데 이게 끝부분만 가늘하고 그이외엔 두꺼워서.. 삽입햇을때 아래쪽으로 내려서 뾰족한 부분이 전립선을 자극하는식으로 햇는데..
이때 약간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그러한 느낌이 나면서 약간 오줌마려운 느낌? 그런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그래서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자극해보자하고 막 열심히 비비고 누르고 햇는데.. 좀 불쾌한 느낌은 들어도 힘을빼고 손가락으로문문지르듯이 하닌깐 뭔가 평소와는 다른 쾌감 발기도 안하고 그냥 푸슉하고 나가길래.. 이건가!? 하고봣더니 아기씨가 나와버렷내요... 이건 대체 무슨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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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고객님. 정성으로 모시는 바나나몰입니다.
당시 고객님의 구체적인 몸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쾌감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몇 가지로 예상해볼 수는 있습니다.
1. 쿠퍼액
발기 상태에서 성적 자극이 계속해서 가해지면 맑고 찐득찐득한 쿠퍼액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쿠퍼액은 소변 때문에 산성화된 요도를 중화시켜 정자가 살아남을 확률을 높여주는데, 드라이 오르가즘은 정액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이 착각을 하고 쿠퍼액만 내보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정액
전립선 주변에는 정자를 모아놓는 정낭이 위치해 있는데요, 정낭과 전립선 속의 액체가 섞여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정액입니다. 진동기의 강한 진동이 전립선과 정낭을 동시에 자극했다면, 두 기관에서 나온 분비물이 섞여 실제 사정과 같은 결과로 이어졌을 수 있습니다.
3. 시오후키
전립션 주변에는 정낭 외에도 방광이 위치해 있는데, 진동기가 방광을 자극하면서 전립선액과 함께 소변이 분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흔히들 시오후키는 여성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남성들도 가능하죠.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애널 자위를 하실 때 무리해서 기구를 움직이면 항문과 직장, 전립선 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바나나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