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는 두께와 길이, 진동의 종류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스윙과 진동 기능이 주류로서 자리 잡고 있죠. 그런 세상에 등장한 참신한 바이브 [빙빙 허리케인]!!
이번에 소개해드릴 [빙빙 허리케인]은 축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새로운 타입의 바이브입니다! 본체에 새겨진 홈이 물결치듯 돌아가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쾌감을 선사해줍니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주는 부분도 10가지 진동 패턴이 있는 획기적인 바이브를 AV배우 아야미 슌카쨩과 함께 구석구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바나나몰 : 안녕하세요. 먼저 [빙빙 허리케인]의 첫인상은 어떠신가요? 움직여보시겠어요?
슌카 : 우왓!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돌아서 깜짝 놀랐어요~! 촬영할 때 다양한 바이브를 써봤는데 이렇게 움직이는 건 처음 봐요. 실제로 플레이할 때 제 안에 들어간 게 회전할 리가 없잖아요! 남성분이 회전하는 게 아니라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거잖아요! (웃음) 삽입하면 어떤 느낌일까…
바나나몰 : 지금 사용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슌카 : 아뇨아뇨아뇨 부끄러워서 못 하죠. (웃음)
바나나몰 : 실례했습니다. 그럼 넣었을 때의 감각을 상상해보세요. 회전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하셨는데 좀 더 느린 편이 좋으신가요?
슌카 : 빠른 편이 좋아요♪ 그만큼 더 격렬하게 움직여준다는 거니까요.
바나나몰 : 참고로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반대로 회전한답니다.
슌카 : 오! 정말이네요! 갑자기 바뀌어버리네요. 이렇게 바뀌는 순간이 또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바나나몰 : 안쪽을 빙글빙글 자극하면서 클리 바이브로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답니다. 이 클리 바이브 부분은 로터랑 비슷한 감각을 맛볼 수 있다고 해요. 평소에 로터는 사용하시나요?
슌카 : 사적으로 성인용품은 잘 안 쓰는 편이에요. 혼자서 하고있으면 언제쯤 멈춰야 할지 잘 모르겠거든요. 몇 번이고 가버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촬영할 때는 남자 배우가 다음 단계로 진행해 주니까 오히려 안심이 돼요.
바나나몰 : 몇 번이고 간다니 대단하네요…
슌카 : 3번 이상 가버리면 뭐가 뭔지 모르게 돼버려서 망가져버려요. 이상하게 되버리는 느낌?
바나나몰 : 그 모습은 꼭 직접 보고 싶네요.
슌카 : 저로서는 이상하게 돼 버리기 직전이 정말 무서워요. “이다음엔 어떻게 되는 걸까?” 같은 느낌? 그래서 횟수보다는 극한까지 참았다가 기분 좋게 한 번에 가버리는 걸 더 좋아할지도. 로터나 바이브는 자극이 너무 강해서 계속 가버리니까 무서워요. (웃음)
바나나몰 : [빙빙 허리케인]은 클리 바이브 부분의 진동이 10종류 있는데 어떤 패턴이 취향에 맞으시나요?
슌카 : 빠르고 강한 걸 좋아해서 3번째 진동이 좋은 것 같아요. 중간에 패턴이 바뀌는 타입도 좋네요. 예고 없이 갑자기 자극이 바뀌면 몸이 움찔움찔하면서 반응해 버리거든요.
바나나몰 : 사적으로는 장난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럼 자위하실 때는 손가락으로 클리를 만진다거나 안쪽을 괴롭히는 느낌인가요?
슌카 : 그렇죠. 근데 안쪽에는 안 넣어요. 어디까지 넣어야 될 지도 잘 모르겠고 잘못했다가 상처 날 것 같아서 무섭거든요.
바나나몰 : [빙빙 허리케인]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자극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겉보기에는 강렬해 보이지만 본체의 소재는 실키 터치라고 하는 실리콘 코팅이 되어 있어서 매끄러운 사용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덕분에 다칠 걱정도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슌카 : 확실히 이렇게 소프트한 느낌이라면 넣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무섭긴 해요~ 분명 이상하게 돼버릴 것 같단 말이에요♪
바나나몰 : 한 번 사용해보세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