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뉴스] "가슴이 훌러덩~" 뉴질랜드 '2010 붑스 온 바이크' 개최
가슴을 다 드러내놓고 자전거 경주를 즐기는 '붑스 언 바이크'(Boobs on bikes) 대회가 지난 1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개최됐다. 가슴을 다 까발리고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일반인의 참여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 포르노 여배우라고 한다.
올해까지 무려 802편의 포르노에 출연한 니나 하틀리(51)도 참가했고, 이밖에도 수많은 포르노 배우들이 자전거에 올라탔다. 대신 도로변에는 이 광경을 구경하러 나온 관객들만 수 천명에 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 주최측은 20달러 상당의 포르노 DVD 교환권을 배포했다. 그 이유는 성범죄 예상 차원에서라고 한다. 관계자는 "포르노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강간 및 성범죄를 감소시킨다는 자료가 있다"며 "뉴질랜드의 성범죄 발생 비율을 줄이기 위해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