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사이언스 뉴스’는 4일 ‘여성의 걸음걸이를 관찰하면, 그 여성의 오르가슴 경험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서부 스코틀랜드대학 브로디 박사팀은 벨기에 여대생 16명의 걸음걸이를 비디오로 촬영하고, 성생활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걸음걸이와 설문조사 분석 결과, 오르가슴 경험이 많은 여성은 척추의 움직임이 많고 크게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반을 이용, 힘차게 걷는 모습이었다.
연구팀은 “골반 근육에 문제가 있는 여성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없어 성관계 시 오르가슴이 약화된다. 골반 근육 상태는 평상시 걸음걸이에 나타난다”며 “오르가슴 경험이 많은 여성은 성적으로 자신감이 있고, 이것이 걸음걸이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오르가슴에 문제 있는 여성들에게 걷기, 복식호흡, 근육 운동 등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