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순이 완벽한 대칭이 아니다
음모로 덮여 있는 성기 안쪽에는 대음순과 소음순이 있다. 대음순은 성기의 바깥 주변을 이루고 있는 두툼한 피부 조직으로 양쪽으로 갈라진 둥근 언덕 모양이며, 소음순은 그 안에 있는 양 갈래의 얇은 주름이다. 손이나 가슴, 기타 짝으로 된 신체 부위들처럼 음순 역시 양쪽 모두 똑같은 모양이 아닐 수 있다. 크기가 갑자기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음순이 대음순 밖으로 튀어나왔다
대음순을 통과해 소음순이 밖으로 튀어나왔다고(마치 꽃잎처럼 말이다)? 걱정하지 말자. 지극히 정상이며, 이런 모양이라고 해서 성적 감각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음순이 비대칭일 수 있는 것처럼 소음순이 큰 경우도 있다.
털이 과도하게 많다
시작되는 곳에서 허벅지 위쪽까지 털이 나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윗선이 수평으로 된 역삼각형의 모양을 띠고 있지만, 엉덩이나 배꼽 쪽으로 더 많이 나 있는 사람도 있다. 털의 색은 보통의 경우 머리카락 색과 같다.
그곳의 색깔이 다르다
그 곳의 색깔은 핑크, 퍼플, 브라운, 블랙, 심지어는 다른 여러 컬러의 믹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성적 흥분으로 인해 그곳에 피가 집중적으로 모이면 색깔은 좀더 진해진다. 따라서 자신의 색깔이 다른 사람보다 좀더 검붉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성경험 여부에 따른 색깔의 차이가 아니라 원래 색깔이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