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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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문화뉴스] 우리 사회 퇴폐적 성 풍속 드러낸 엽기적인 ‘가면 누드 파티’ 전말 (3)
[밤문화뉴스] 우리 사회 퇴폐적 성 풍속 드러낸 엽기적인 ‘가면 누드 파티’ 전말 (3)

유사한 음란 퇴폐 모임 더 있다는 사실 포착, 수사 중

  담당 형사는 “카페에서 김씨를 붙잡은 후 경찰 신분증을 제시했지만 믿지 않고 오히려 ‘강도야’ 하고 소리쳐 주민들이 몰려들고, 관할지역 경찰들이 충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지금까지 많은 사건을 수사했지만 피의자에게 경찰인 내가 신고를 당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웃었다. 김씨는 식품위생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사 이버범죄수사대는 이와 유사한 음란 퇴폐 모임이 더 있다는 사실을 포착하고 현재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했다. 또한 만일 가면 누드 파티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했다면 곧 그 테이프가 인터넷을 통해 유통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사건은 외국 음란물에서나 볼 수 있는 변태적 환락 파티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버젓이 이루어지고, 여기에 평범한 여대생과 주부까지 가세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성윤리가 위험수위에 이르렀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씁쓸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가면 누드 파티 참석했다 성폭행 당했다는 이모씨


“서울 친구 사귈 욕심에 찾아갔다 너무 끔찍한 경험 했어요”

김 씨가 주최한 가면 누드 파티에 한차례 참석했던 이모씨(22)를 만났다. 명품매장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씨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아르바이트 모집광고를 보고 김씨에게 전화를 했다가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고 몸서리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 가면누드 카페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

“지난 1월에 인터넷에서 구인광고를 보고 연락을 했다.”


- 처음부터 누드 카페라는 것을 알고 갔나?

“처 음엔 이색 카페라고 해서 면접을 보았다. 누드로 일을 한다는 것을 안 것은 2차 면접 때다. 꺼림칙했지만 바보처럼 김씨의 말에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설득당한 내가 바보스럽긴 하지만 그는 정말 말을 잘했다. 그는 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일 뿐 성행위 같은 것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로 오늘 파티가 있으니 아르바이트를 하자고 했다. 그리고 그때 한 남자가 들어왔고, 김씨가 먼저 옷을 벗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다른 때는 가면을 쓴다고 하는데, 그날은 가면도 쓰지 않고 알몸으로 그냥 놀았다.”


-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대로다. 그날은 나와 김씨, 그리고 다른 남자 이렇게 세명이서 놀았다. 3시간 정도 있었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왕게임’을 할 때 처음엔 간단한 스킨십을 요구하다가 점점 수위가 높아졌다.”


- 이상하다 싶었으면 왜 안 가고 계속 있었나?

“벗어놓은 옷이 테이블 위에 있어 나 혼자 옷 입고 나갈 상황이 아니었다. 그렇게 했다가 해코지를 당하는 건 아닌가 싶어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요구가 심하다 싶으면 화장실에 간다며 피했다 돌아오곤 했다.”


-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다는 건가?

“예 를 들어 내가 왕이 되어 가벼운 키스를 요구해도 그들은 그 이상으로 심하게 했다. 나중엔 나도 ‘에라 모르겠다 갈 때까지 가보자’ 하는 자포자기 심정이 되었다. 막판엔 두사람 다 나에게 실제 섹스까지 했다. 그건 성폭행이나 마찬가지였다. 정말 기분이 더러웠다.”


-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나?

“창피해서 어떻게 신고를 하나. 그리고 신고를 했다가 그들이 해코지를 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냥 더러운 악몽을 꾸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후 여러 차례 김씨에게 연락이 왔지만 다시는 만나지 않았다.”


- 김씨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렇게 살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 아무리 김씨의 언변이 뛰어나다고 해도 누드라는 걸 알면서 쉽게 응했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2 년 전 시골에서 올라와 서울에 친구가 없다. 친구를 사귀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 ‘이색 카페’란 글을 보았을 때 서울엔 보디페인팅을 하는 등 이색적인 카페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 그런 곳인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재미있는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했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 후유증이 클 것 같다.

“이젠 사람들을 믿지 못한다.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 그후 어떤 아르바이트도 하지 않고 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후회가 되고,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 자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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