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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엉덩이만 있고 허리부터 짤려있는 것 보다 훨씬 시각적으로 흥분도 되고 관상용으로도 좋았구요. 물컹물컹 가슴도 만질 수 있고 가랑이를 벌리고 있는 허벅지 맵시가 음란하고 꽤 좋습니다. 자위가 아니라 정상체위로 삽입을 해서 진짜 sex하는 것 처럼 할 수 있어서 좋구요. 진짜 여자사람이랑 하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꽤 만족합니다. 파트너가 없는 시기에 한 번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실제로 성욕을 해소하는 느낌이라서 그런건지 이게 없을 때 보다도 지금이 오히려 혼자 자위하는 횟수와 야한생각을 하는 횟수도 확실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성적욕구도 누군가와 함께하고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한동안 잠잠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단점인데요. 전신돌 자동으로 샀는데 실리콘 몸에 부착되어있는 전선이 보기에도 부자연스럽고 세척하거나 할때도 걸리적거리고요. 무선+리모컨 시스템이였으면 하는 아쉬운 바램이 있네요. 만들 수 있을텐데 그렇죠? 진동,마사지 효과도 그다지 크게 못느낄 정도고... 삽입시에 말이죠. 진동소음만 요란하구요. 신음소리 지원도 짧은소리로 똑같은소리만 내고 음량조절도 안되고 시끄러워서 안씁니다. 그나마 스윙마사지버튼 켜면 질과 주변부위가 벌렁벌렁하고 움찔하듯이 움직이는 모습만 괜찮습니다. 삽입하면서 진동을 느끼고싶으면 전신돌 수동사서 애널(항문)에 에그진동기 삽입하고 하는 게 더 많이 느껴지더군요. 다음부터는 특별하게 퀄리티 뛰어난 기능이 아니라면 자동은 되도록이면 구매하고 싶지는않네요. 돈만 더 비싸고... 몇만원이지만요 이거 선 필요없으면 뺄 수는 없나요? 걍 짤라야 되나요? 그리고 실리콘피부라서 약해서 그런지 질 입구구멍안쪽이 위아래로 조금씩 찢어졌더라구요. 조심해서 사용한다고했는데 삽입이나 세척할때 무리가간건지 아니면 들어서 옮길때 실리콘이라서 출렁거리다보니까 질입구 주변의 무게 분산때문인지 찢어졌어요ㅠㅠ 아직 삽입하고 즐기는데는 큰 문제나 이상은 없지만 나중에 더 갈라지거나 하면 못쓰지 않을까 걱정되요. 실리콘피부라서 차갑기때문에 홀 워머로 따뜻하게 해서 삽입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고추가 많이 추워요) 옷이나 걸리적거리는 걸 착용하고 즐기다보면 실리콘피부가 마찰때문에 밀리거나 뜯겨지거나 먼지 등으로 인해서 오염이 될 수 있으니까 따뜻한 환경에서 나체로 즐기고 항상 깨끗하게 세척 후 건조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