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누푸]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조금 특별한데요. 삽입구가 양쪽에 달려있고, 무려 입과 음부로 나뉘어 있는 구조입니다. 입으로 삽입했는데 음부로 그 끝이 나온다니.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볼 법한 컨셉이군요.
물론 이런 컨셉의 오나홀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이미 존재하는 컨셉이죠. 하지만 [누푸]의 최대 강점은 바로 하이 퀄리티라는 것입니다. 두 개의 삽입구가 완전히 다른 자극을 주는게 포인트에요.
내부구조는 충격 그 자체입니다.
두 삽입구의 내부구조가 확연히 차이 나는 것이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누푸]입니다
일단 줄자를 꺼내서 길이 측정을 해봤습니다. 19cm가 나오는군요. 큰 크기임에도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그립감도 훌륭합니다. 1회용으로 충분한 젤도 함께 들어있네요. 첫인상은 나쁘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핑크빛 입술이 인상적이네요.
내부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치아가 구현되어 있습니다. 빨고 싶은 혀도 보이는군요.
반대편 삽입구입니다. 방금 본 것과는 명백히 다른 핑크빛 입구가 보이는군요. 제 끔찍한 촬영실력이 아름다운 분홍빛을 찾아내는 데 실패했지만 내부에 돌기가 위치한 모습은 보이는군요.
삽입구를 열어보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젤이 필요 없을 정도에요. 제 바지가 벌써 흥건히 젖기 시작했으니까요. 상상만으로도 삽입할 때 얼마나 큰 쾌감이 몰려올지 기대되는군요. 깊은 동굴 속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은 느낌입니다.
이 오나홀의 장점은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개의 색다른 구멍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겠죠. 제가 한번 그 장점을 느껴보기 위해 삽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스타트는 음부입니다.
으으으음. 너무 좋은데요? 굴곡진 돌기가 제 귀두를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마치 간호사 누나가 제 페니스를 정성껏 어루만져주는 감각이에요.
작은 돌기들은 오나홀 내부에 마련된 커다란 네 개의 돌기로 페니스를 인도합니다. 내부에는 두 개의 콕 링이 압박감과 쾌감을 선사해줍니다.
중간 부분을 통과하면 숨통이 조금 트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아 질척한 압박감과 강렬한 흡입력이 제 페니스를 자극합니다. 귀두에 가해지는 자극이 너무 심한 나머지 전 잠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끝에 다다르면 다다를수록 강렬한 쾌감에 휩싸입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지도 않은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어요. 링과 함께 돌기가 제 페니스를 상하좌우 사방에서 자극합니다. 기둥 부분에 가해지는 압박감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누푸]는 굉장히 긴 통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반대편 통로로 귀두를 통과시키기엔 힘들 겁니다. 만약 자유롭게 반대편을 드나들 수 있는 페니스가 있다면 특대형 페니스일 것이라고 저는 장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젠 입에 삽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가 제 페니스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군요.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진 치아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비주얼과 성능 모두 잡은 것으로 보이는군요.
혀가 제 페니스를 핥고 있습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매우 쉽게 피스톤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네요. 하지만 내부 통로로 진입을 하면 제 페니스를 쉽게 놔주지 않고 있습니다. 들어가긴 쉬운데 나오긴 힘든 구조에요.
[누푸]는 천의 매력을 지닌 오나홀입니다. 질릴 수가 없는 제품이에요. 하드함과 소프트함을 전부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홀이에요. 특히 전 입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마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치아와 함께 주름이 제 페니스를 핥아주는 감각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입과 음부. 둘 다 환상적입니다. 포인트마다 다른 내부구조가 일품입니다. 마치 부위별로 모아둔 값비싼 한우 세트 같군요. 하나의 오나홀에 이렇게 다양한 자극을 맛볼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리뷰가 늦어진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즐거움에 빠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만큼 많이 세척을 해서 그런지 선명한 분홍빛 질구가 다소 사라져버렸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괜찮아요. 전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까요. 시각적인 부분은 쾌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으니 말이죠. 이 제품의 진가는 내부구조에요. 그 부분을 잊으면 안 됩니다.
[누푸] 최종평가 : 하나의 터널에 두 가지의 삽입구와 자극 포인트를 만든 점이 대단합니다. 디테일한 삽입구도 마음에 들고 내부 구조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퀄리티에 맞지 않는 가성비 있는 가격도 자랑하죠.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