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마토이즈의 [아야메]를 사용해봤습니다.
수영부 선배 느낌의 오나홀이네요.
수영부 선배님을 모티브로 한 명기라고 하네요. 즉 시츄에이션을 중시한 콘셉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키지 일러스트를 담당한 분이 23이라고 하는 분인데 팔로워 수가 11.7만 명을 자랑하는 인기인이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디자인 회사가 일러스트레이터를 직접 고용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요즘엔 SNS로 연락해서 간단하게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일 처리 속도는 훨씬 빨라졌다는 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383g이고 길이는 약 17cm입니다. 상당히 길이를 중시해서 만든 조형이 아닌가 싶네요. 400g 미만인데 17cm 정도의 길이로 만든 오나홀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부드러우며 냄새나 기름기는 보통~약간 있는 정도의 소재네요. 다른 타마프리미엄 상품들과 비슷한 소재가 사용된 것 같습니다.
삽입구는 데포르메 느낌이 강한 구조로 되어있네요.
벌려보니 돌기들이 드문드문 보이는 구조네요.
뒤집어보니 [음마 서큐버스 누나의 착정 극상명기]와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네요.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주름 위로 돌기들이 배치된 모습입니다.
단면도를 보니 새로운 구조가 아닌 일반적인 돌기 중심의 구조로 만들어졌네요. [아야메]의 포인트를 찾는다면 역시 길쭉하게 만들어졌다는 점이겠네요.
으~응 기분 좋다!
돌기에 걸리는 삽입감이 주로 느껴지며 전체적인 자극의 밸런스도 잘 잡혀있는 느낌입니다. 쉽게 말해 무난하게 기분 좋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이 쾌감은 17cm라는 깊이감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길이가 긴 오나홀을 찾는 분이라면 다른 짧은 오나홀보다 훨씬 더 큰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름 자극보다는 거칠거칠한 돌기의 자극이 더 많이 느껴지는군요. 전체적으로 자극의 강약조절이 아주 잘 되어있는 오나홀같습니다.
정리하자면 17cm라는 길이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오나홀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자극 밸런스도 훌륭하게 잘 잡혀있는 편입니다. 부족한 점을 하나 꼽자면 [아야메]만의 개성은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겠네요. 그래도 얻을 수 있는 쾌감 자체는 무난하게 좋았기 때문에 별점도 무난무난하게 3점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