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주문 후 금요일 오후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시 빠른 배송 꼼꼼한 포장 입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받자마자 개봉 후 사용할려고 했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마감이 엉망입니다. 박스엔 마감실도 없고
비싸게 주고 산건데 반품하기는 구찬고 해서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무게는 보통인 듯 하고 오나홀 자체는 굉장히 물렁물렁 합니다.
같이 구매한 페퍼젤과 함께 사용하는데 마감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입구 부분에서 약 1~2cm 정도에서 뭔가 자꾸 뾰족한게
자꾸 소중이를 걸리적 거리고 신경쓰이게 합니다. 뽑기운이 안좋은 지 제품이 불량인지 마감과 함께 사용 만족감도 확연히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용감은 굉장히 소프트 합니다. 버진 루프 하드에 장시간 익숙해져서 그런지 굉장히 저자극 입니다.
끝마치고 원래는 세척 후 파우더 바르는데 이건 오래 쓰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완전히 뒤집어 까서 세척해고 수건으로 닦고 쳐박아 놨습니다. 물론 또 사용하겠지만 많은 사용후기에 비하면 굉장히 돈 아깝고 불만족스럽니다. 검수도 제대로 안하는건지..
암튼 저런 제품이 온다면 반품을 강하게 추천하는 바이며 저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이건 뭐 7500원짜리 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