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프지 않은 손애무 기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손 애무는 기분 좋은 부위만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플레이어서 방법을 똑바로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남성기와는 다르게 여성기는 안쪽을 볼 수 없으니 적당히 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어설프게 애무하면 안됩니다. 여성기 애무는 의외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으며, 높은 기술을 요구하니 먼저 초보자라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기술부터 알아봅시다.

장미의 화원 팬티

손애무는 음부안에 손가락을 넣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손 애무는 음부를 애무하는 행위이니 엄밀히 말하면 손가락을 꼭 넣어야 할 필요는 없죠.

[장미의 화원 팬티] 같은 팬티를 입은 상태로도 손가락으로 가볍게 쓰다듬기만 해도 충분히 훌륭한 애무입니다. 음부를 만지는 게 거북한 여성도 있을 수 있으니 먼저 손으로 음부가 따뜻해질 때까지 팬티 너머로 천천히 쓰다듬어주세요.

그 때 굳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천천히 애태우면서 여성의 흥분을 끌어내봅시다.

5개의 손가락 중에서 검지와 중지는 힘이 쉽게 들어갑니다. 힘이 들어가면 애무할 때 아프니 클리토리스 등 민감한 부위를 만질 때는 약지와 소지(4번째와 5번째 손가락)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애무해줍시다.

클리토리스는 원을 그리듯이 둥글게 움직이거나 화면을 터치하듯이 톡톡 두들기는 등 천천히 완급 조절하면서 자극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절정할 것 같다면 비슷한 템포로 계속 자극해주세요. 절정할 것 같을 애무하던 자극이 가장 기분 좋으니까요.

신의 손가락

삽입할 때는 5개중 중지를 삽입해주세요. 분비된 애액을 사용해서 천천히 삽입하고 남은 4개의 손가락을 쥐었다 펴면서 움직이면 됩니다.

남은 4개의 손가락을 움직이면 자동으로 중지도 함께 움직이는데 그렇다고 중지에 딱히 힘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딱 이정도 자극이 음부 애무에 적당하죠. 만약 어느정도 자극에 익숙해졌다면 [신의 손가락] 같은 손가락용 상품을 함께 곁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자극이 무른게 아닐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딱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음부는 상상이상으로 민감한 부위니까요.

이 방법은 음부 안에 손가락을 넣고 G스팟과 포르치오 사이를 천천히 쓰다듬는 방법입니다. 이 때 중지는 음부 속 질벽에 밀착한 상태로 비비는 게 요령이죠.

G스팟은 손가락을 넣고 2번째 마디를 구부리면 손가락이 닿는 부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짝 안쪽까지 손가락을 집어넣고 질벽을 쓰다듬듯이 움직여보세요.

악력이 약해서 음부 안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움직일 시 손가락이 아프다면 이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손가락을 넣고 질벽에 밀착한채로 손목을 통해 좌우로 움직여주세요.

이 때 너무 빠르게 움직이지말고 1초에 1번 왕복한다는 느낌으로 움직여주세요. 음부에 구조에 따라서 움직일 때마다 질척질척한 소리가 울려퍼지는 게 굉장히 음란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