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로텐 자위를 전립선 자극과 정낭 압박 자극 2가지로 나눠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흥미가 생기셨다면 다행이지만 이제 시행하기 전의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전립선 자위는 토코로텐 자위 이외에 사정을 동반하지 않는 등의 자위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다만 토코로텐 자위의 경우는 사정이 최종 목적이지만, 드라이 오르가즘의 경우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는 쾌감이죠. 드라이 오르가즘의 쾌감은 사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애널 자위는 딱 토코로텐 자위까지만 해도 충분하다면 상관없지만, 토코로텐 자위에 너무 익숙해지면 드라이 오르가즘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애널 자극을 통한 사정을 너무 자주 하다보면, 전립선 오르가즘까지 어려워지고는 하죠.
딜도를 사용한 애널 자위는 나름대로 준비가 필요하지만, 너무 습관을 들여버려도 손이나 [플립홀 제로 화이트&블랙] 같은 오나홀을 통해 성기 자극으로만 사정하는 걸 잊으시면 안 됩니다. 간단하고, 가볍게 시도할 수 있으니까요.
애널 자극에 의한 사정에 너무 익숙해지면 평소에 하던 손만을 사용한 자극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기의 자극만으로는 사정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는데, 여성과 관계를 맺을 때 사정을 아예 못하게 되어버릴 가능성이 생깁니다.
전립선 자극에 어느정도 익숙해지지 않으면, 정말로 기분 좋은지 잘 모를 겁니다. 그래서 [커윈 앤 포터 콕 리얼리스틱 딜도] 같은 딜도로 아무리 잘 자극해도 맨 처음에는 어지간해서는 사정을 못 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상심하지는 마세요 처음에는 그게 당연한겁니다.
그러니 그럴 때는 무리하면 안됩니다, 딜도의 사이즈를 바꿔보던가, 조금 더 안쪽까지 넣어서 자극한다고 해도 딱히 전립선의 자극이 늘어나지는 않을겁니다. 도리어 고통이 느껴질 수 있으니 만약 사정을 못하겠다 싶다면 잠시 플레이를 중지하고 다음에 다시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