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로터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어제처럼 다양한 로터들이 많으니 여러분에게 맞는 로터를 찾아서 연인과 함께 사용해보세요!
시크릿 가든 스카이 홀은 스틱 타입의 로터입니다. 클리토리스나 유두를 집게처럼 집어서 사용하는 아주 특이한 로터죠. 좌우로 갈라져 있으며, 로터의 몸텅에는 W모터가 탑재되어 끝부분부터 몸통까지 붕붕 울리는 진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갈라진 부분은 부드럽게 벌어져서 여기에 남성기를 끼워서 삽입하는 플레이까지 가능하죠. 저번에 텐가 SVR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진동 패턴은 총 7가지로 진동의 세기는 평범한 로터보다 살짝 약하고 집는 힘도 그리 강하지 않아서 성인용품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고통을 잘 느끼지 않죠.
게다가 USB 충전에 방수기능까지 탑재되고, 소리까지 조용해서 더욱 사용하기 편합니다. 이런 타입의 로터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한번 중독되면 절대 빠져나오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귀여운 모양으로 인기가 많은 [TENGA 텐가 이로하 미니 우메 나주]입니다. 텐가의 여성용 브랜드 iroha의 상품이죠. 여성의 자위를 더욱 즐겁게 즐기자는 컨셉으로 개발되어 언뜻 보면 성인용품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진동이 강해서 어지간한 로터에도 지지않죠.
하단부로 건전지를 갈아 끼울 수 있고 모양 덕분에 쓰러질 일이 없습니다. 끝부분이 특히 위생적으로 더럽혀질 일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죠.
진동 패턴은 없지만 스위치가 전원 역할을 하는 단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조작에 헤맬 일이 없습니다. 또한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욕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죠. 다만 파워가 강한 만큼 소리가 살짝 크다는 점도 있어요.
손가락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손가락 콩알로터]는 초소형 장착 로터입니다. 고무링 부분에 손가락을 끼우기만 하면 바로 장착이 끝나죠.
중지에 장착하면 유두나 클리토리스도 더욱 길고 편하고 기분 좋게 자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동의 세기나 패턴은 없지만 손끝으로 압박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죠. 손가락 하나만으로 아주 세심한 애무가 가능합니다.
또 성인용품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도 이건 대체로 거부감을 크게 느끼지 않기 때문에 성인용품에 익숙하지 않다면 [손가락 콩알로터]부터 사용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레로 오라 3]는 오랄 섹스(oral sex) 시뮬레이터라는 별명을 가진 로터입니다! 커닐링구스를 체험하고 싶은 여성을 위해 발매된 상품이죠.
레로는 스웨덴의 성인용품 브랜드인데 [레로 오라 3]는 레로에서도 굉장히 잘 팔리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본체 안에는 세로로 돌아가는 볼이 탑재되어 있으며, 12가지 진동 패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기분 좋은 커닐링구스를 맛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죠.
삽입 자극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더블 핑거 G스팟 플러그]입니다. 손가락 두 개에 장착하는 타입의 로터로 삽입 후에 손바닥 쪽에 있는 로터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설계죠.
손가락 부분에 진동은 없지만 그만큼 3개의 막이 적당한 마찰감을 주며 G 스팟을 능숙하게 자극할 수 있죠. TPE 소재를 사용해서 살짝 단단하며, 어느정도 신축성이 있지만 착용에 다소 시간이 소요됩니다. 착용에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참고로 로터는 건전지 방식이라 건전지 교환이 가능합니다. 로터를 빼고 손가락 쌕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