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관장 플레이는 말 그대로 젤을 관장할 때 사용하는 플레이입니다. 상당히 특이한 플레이로 분류되지만 애널 자극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한층 더 색다른 쾌감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죠.
배설을 동반하니 배변할 때의 쾌감과 젤의 미끌미끌한 느낌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으며, 젤을 주입 당하는 마조히스트 뿐만 아니라 젤을 주입하는 사디스트도 상당히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겁니다.
대량의 젤을 관장에 사용하면 하복부가 당기는 느낌도 엄청날 겁니다. 관장 후에 애널을 조이기만해도 안쪽에서 젤이 요동치는 걸 느낄 수 있을테죠. 애널에 흥미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먼저 항문에 넣을 젤을 [루브러케이팅 실린지 2p] 같은 관장기에 준비해줍시다. 젤은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가 포함된 젤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양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 항문 안에 주입 후 배설하기만 하는 상품이니 성분이 다양하지 않은 젤을 사용하는 걸 추천해드려요.
만약 젤이 배설되지 않을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농도를 적당히 맞춰주세요.
[페페젤 오리지날 400ml]처럼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가 포함된 젤을 항문 주변에 발라주세요. 애널 플레이는 대장 등이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마사지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애널 근육이 적당히 풀렸다면 젤이 들어있는 주입기를 항문에 꽂아주세요. 애널에 꽂을 때는 갑작스레 난폭하게 꽂지마시고 부드럽게 꽂아주시기 바랍니다. 애널은 굉장히 섬세한 기관이라서 주입기를 사전에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근방의 근육을 풀어주시고, 매끄럽게 넣어주세요.
주입은 아주 조금씩 하시고 상대방이 갑자기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플레이를 중지하고 젤을 배변시키도록 합시다.
젤을 주입 당한 마조히스트는 강한 배변욕구를 느낄테지만 그걸 꼭 막아주세요. 절대로 배변하지 못하도록 막고 방치하면서 안절부절못한 마조히스트를 감상해봅시다.
이제 마조히스트가 더는 참을 수 없다 싶으면 그때 젤을 한꺼번에 배변시킵시다. 그 순간 오랫동안 참고있던 배변 욕구를 해방하면서 마조히스트는 최고의 해방감을 만끽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