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과 항문 사이에는 회음부라 불리는 부위가 있습니다. 이곳을 전마로 자극하면 한단계 더 높은 자극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범한 자위를 즐기시던 분이라면 살짝 이해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정말 기분 좋은 자위를 위해서는 뺴놓을 수 없는 방법이니 꼭 확인해주세요.
회음부는 남성의 사타구니에 있는 부위로 고환과 항문 사이에 있는 부위입니다. 여성으로 치면 딱 여성기가 있는 부위에 회음부가 위치하죠.
회음부가 어째서 기분 좋은지 우선 설명하자면 회음부 안에는 전립선이 있습니다. 남성에게 있어서 전립선은 가장 민감한 성감대 중 하나이며 애널섹스나 애널 자위를 하는 이유도 이 전립선을 자극해서 쾌감을 얻기 위해서죠. 그와 마찬가지로 회음부를 자극하면 안쪽에 있는 전립선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애널 안쪽에서 전립선을 자극하는 것과 비슷한 감도로 쾌감을 느끼려면 상당히 오랜시간 공을 들여서 자극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지만 회음부에 전마를 갖다대는 것 정도는 누구라도 가능할 겁니다. 처음에는 간질간질한 느낌의 자극만 오지만 계속 자극하다 보면 천천히 쾌감이 느껴지며 마지막에는 애널 자위를 할 때처럼 사정이나 드라이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마는 파워가 강한 만큼 소리도 강하니까 주의해주세요. 기본적으로 소형 전마도 80데시벨을 넘길 만큼 소리가 상당합니다. 물론 파워와 소리가 작은 상품을 구매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여러분의 주거환경에 맞춰서 전마를 구입해주세요.
그리고 전마에 [롱러브 도트 1box 12p] 같은 콘돔을 쓰면 더욱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마를 언제나 사용하고 나서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지만 콘돔을 사용하면 세척의 번거로움도 덜고 언제나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자극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된다면 전마의 세기 등을 천천히 조절해주세요. 처음에는 속옷을 입은 상태로 전마를 사용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콘돔이 두꺼우면 그만큼 자극도 덜해지고 만약 속옷 입은 상태로 자극한다고 하더라도 전마의 자극이 강력하기 때문에 적당한 진동이 느껴질 겁니다.
전마로 귀두나 회음부 등을 자극하는 것도 좋지만 같은 성감대만 계속해서 자극하면 도리어 그 부위가 둔감해져서 쾌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부위만 계속해서 자극하면 도리어 질릴 수도 있으니 다양한 성감대를 자극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유두나 고환 등을 전마로 자극해도 좋고 전마로 성기를 자극하면서 한 손으로 유두를 자극하는 등의 자위도 좋습니다. 쾌감을 더욱 올리기 위해서 유두나 고환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자극하는 것도 기분 좋은 자위를 위한 방법입니다.
전마로 직접 자극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남성용 전마 어태치먼트가 있으며 [블랙 록 더블 임팩트]처럼 처음부터 전마와 어태치먼트의 자극을 재현한 상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어태치먼트는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뉘며, 대체로 전마의 머리 부분에 붙여서 전동 오나홀처럼 사용하는 게 기본적인 사용법입니다. 전마가 아닌 어태치먼트를 한번 거쳐서 진동이 오니까 더욱 소프트한 자위가 가능하죠.
만약 전마를 직접 갖다 대는 게 별로 내키지 않으신다면 어태치먼트를 이용해서 자위를 즐겨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