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위해서 SM용 용품을 구입하셨다면 이제는 다른 SM플레이를 할 때 함께 즐겨봅시다. 서로 다른 플레이가 맞물리면서 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 둘 다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목줄 플레이와 어울리는 SM플레이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줄이 달린 목줄을 얻으셨다면 꼭 다른 SM 상품 함께 사용해봅시다. 기본적으로 수갑 등으로 손발을 못 움직이게 막는 플레이를 추천해드립니다.
목줄뿐이라면 그냥 상대방을 애완동물 취급하는 수치 플레이로 끝나지만 여기서 수갑으로 상대방의 손을 못 움직이게 한다면 단숨에 노예 플레이로 바뀝니다. 상대방이 만약 마조히스트 성향이 강하다면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흥분할 겁니다
상대방이 만약 무슨 짓을 당해도 저항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여러분이 거기서 더욱더 에로틱한 전능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발목을 구속하면 상대방의 다리를 벌리기 힘들어지니 꼭 삽입을 염두에 두고 구속해 줍시다.
만약 수갑을 사용한다면 여기서 [페티시 판타지 시리즈 판타지 베드 리스트레인트 시스템] 같은 상품을 사용해 대에 상대방을 구속해서 하는 섹스도 좋습니다.
목줄을 착용한 마조히스트는 말 그대로 목줄을 잡힌 상태가 됩니다. 손발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여러분은 그야말로 상대방에 대한 압도적인 지배력을 가진 상태가 되는 거죠.
그런 상태에에서 가장 효과적인 플레이가 바로 매도입니다. 목줄은 대체로 애완동물이 하니까, 개를 부르듯이 상대방을 부르면서 다양하게 매도를 해보세요.
“~~해라” 등등의 과도한 말투를 사용해도 여러분이 목줄을 쥐고 당긴다면 상대방은 만족감을 느끼면서 들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목줄하고 흥분이나 하다니 변태같네” 등의 매도를 들려주면 알몸에 목줄만 차고 있는 모습의 마조히스트는 굴욕감과 수치심이 점점 몸이 달아오를 겁니다.
알기 쉽고 일반적인 명칭이라서 스팽킹이라고 썼습니다. 손만으로 때리는 게 아닌 채찍으로 때려서 원래는 휘핑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채찍을 쓰는 이유는 마조히스트를 동물 취급하니 길들인다는 컨셉을 취하기 위해서 입니다. 여러분은 조련사로써 맹수를 조련한다고 생각하고 채찍을 휘둘러보세요.
다만 채찍을 사용할 때는 [플리즈 플로거] 등의 플로거 휩이나, [스윗 앤티서페이션 라이딩 크롭] 같은 라이딩 크롭 휩 등을 사용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플로거 휩은 초보자용이고 라이딩 크롭 휩은 숙련자용이니 자신의 실력에 따라 골라서 사용해보세요.
마조히스트를 네발로 세워서 엉덩이를 내밀게 한 뒤에 채찍으로 때리고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끌고 다니면 뭐라 형용하기 힘든 쾌감이 느껴질 겁니다.
[스트러글 마이 마스크] 같은 아이마스크는 구하기도 쉬워서 만약 목줄과 함께 무언가를 사라고 한다면 무조건 아이마스크를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목줄을 한 채로 거울 앞에 서게 하고 자신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게 하면 그만큼 흥분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안대를 씌운 뒤 플레이를 시작하면 더이상 자신의 모습을 보지는 못하겠죠. 그 상태로 지금부터 자신이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는 마조히스트는 불안을 느끼기 시작하고 여러분은 그걸 천천히 감상하면 됩니다.
갑작스럽게 마조히스트에게 이리로 오라고 명령해도 여러분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이상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서 허둥지둥하죠. 그 상황에 여러분이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방향 등을 천천히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눈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불안은 마조히스트를 더욱 몰아붙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SM플레이에서 중요한 건 구속감입니다. 무작정 칭칭 감을 필요는 없고, 살짝 숨이 막히면서 온몸이 구속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면 딱 좋습니다.
목줄 플레이는 SM을 대표하는 플레이지만 다른 하나는 [와일드 개그 볼 시리즈] 같은 입마개 플레이입니다. 흔히 볼 개그라고도 하며 입을 벌린 상태로 유지하게 하는 SM도구죠.
골프공만한 크기의 구체를 물고 있는 건 굉장히 거슬리고, 숨을 쉬기도 불편합니다. 하지만 마조히스트에서 입에서 흘러내리는 침이 참을 수 없는 흥분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