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간지럼 플레이를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 멀리 일본에서는 어느 정도 간지럼에 관련된 AV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간지럼 플레이는 말 그대로 마조히스트를 간지럽히는 플레이입니다. 몸을 구속한 다음 복부 등 여러 가지 부위를 간지럽히면 마조히스트는 괴롭지만 입에서는 웃음이 나오는 거죠.
보통 SM플레이는 마조히스트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자극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분이 대다수입니다. 그런 분들은 “간지럼 플레이는 SM이 아니야!”라면서 거부하시는 분도 계시죠. 하지만 아무리 웃음이 나온다고 해도 마조히스트가 괴로운 건 사실이라 체벌 플레이를 즐길 때 간지럼 플레이를 병행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마조히스트의 꼬투리를 잡고 벌을 줄 때 복부나 발뒤꿈치 등을 [티즈 페더 티클러] 나 [룸펀 컬러 우드 페더 스틱]같은 도구로 간질간질해주는 거죠. 마조히스트는 굉장히 괴롭지만 웃음만 나올 겁니다.
간지럽히는걸 계속하다 보면 발작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간지럽힐 때는 때때로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짧은 시간 동안 간지럽혔다고 바로 발작이 일어나는 건 아니니까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지럽히기는 딱히 대단한 기술도 필요 없으니 SM초보자도 마음 놓고 즐겨주세요. 너무 오랜 시간 간지럽히면 안 된다는 사실만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간지럽히는데 웃는 소리가 굉장히 거슬린다면 [섹시 개그 볼 시리즈 01]이나 [체인 니플 클립 개그]으로 입을 막아 줍시다. 웃음소리도 내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진짜 SM플레이를 하는 실감이 날 겁니다.
단 입을 막으면 마조히스트의 상태를 더더욱 세심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입을 막으면 산소의 공급이 굉장히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그냥 간지럼 플레이보다 훨씬 빠르게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마조히스트는 대체로 신체적인 고통에서 쾌락을 얻는 경우가 많지만 간지럼에 한해서는 예외인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언뜻 하찮아 보이는 간지럼 플레이가 가장 하드한 SM플레이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