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편에 결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이번 편은 곁들이면 더욱 즐거운 결박 플레이가 가능한 도구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로 전기를 뜻하는 덴키+마사지라는 뜻의 덴마는 결박 플레이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물건입니다.
온몸을 꼼짝 못 하는 상황에서 덴마로 민감한 부분을 자극당하면 한층 더 높은 흥분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애태우는 플레이에 특히 잘 어울리니까 준비해두시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안대를 하면 손발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언제든지 구속당할 수 있다는 긴장감과 흥분에 휩싸입니다.
도대체 어디를 자극하는지 전혀 몰라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심장이 요동칠 겁니다.
안대가 아니라 적당한 천이나 수건을 사용해도 할 수가 있는 비교적 시도하기 쉬운 플레이입니다.
양초를 사용한 플레이는 SM 플레이에서도 하드한 플레이입니다.
숙련자용 물건이라 굉장히 사용하기 어렵지만 뜨거운 촛농이 가져다주는 자극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양초는 화상이나 화재 등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SM 플레이에 익숙해 지고 나서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결박 플레이는 사람의 몸을 묶는 플레이입니다.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면 부상 등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기 전에 정말로 몸을 묶어도 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갖도록 합시다.
갑자기 묶거나, 억지로 묶는 등의 플레이를 시도하면 서로의 관계가 파탄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묶는 도중에 상대가 갑자기 날뛰기라도 하면,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로프를 너무 세게 묶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너무 꽉 묶으면 피가 잘 통하지 않아서 아프거나 멍들 수가 있습니다.
묶을 때마다 상대방이 아픈지 확인하는 절차를 갖도록 합시다.
결박 플레이는 되도록 짧은 시간만 즐기도록 합시다
너무 오랫동안 즐기면 신체에 큰 부담이 갑니다.
상대방의 근육량, 체력 등을 고려해서 얼마나 할 수가 있는지 물어보도록 합시다. 서로가 만족했다면 바로 결박을 풀고 플레이를 끝내셔야 합니다.
묶인 사람이 아픔을 호소하거나 굴욕감을 참아가면서 하는 플레이는 바로 멈추도록 합시다.
괜히 무리하면 서로서로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절대로 무리를 하지 않는 게 결박플레이를 즐기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