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찍 하면 어떤게 가장먼저 떠오르시나요?

본디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줄이 여러 개로 나눠진 채찍?

만화나 영화에서 자주 카우보이들이 사용하던 채찍?

승마하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짧은 채찍?

오늘 여러분처럼 채찍에 익숙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채찍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룸펀 태슬 플로거

[룸펀 태슬 플로거]같은 플로거 윕은 때리는 힘이 분산되어 고통이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나마 길고 단단하며 약간 두꺼운 채찍이 좀 더 고통이 느껴집니다.

채찍이라고 하면 보통 긴 카우보이 채찍부터 떠올리지만 그런 채찍은 고통이 상당하고 몸에 흉터가 남기 쉽습니다.

오히려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도 만약 내가 아직 채찍에 익숙지 않다 싶으신 분은 플로거 윕부터 먼저 사용해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플로거 윕은 굉장히 소리가 크지만 고통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사용해보면 소리에 비해 고통이 적어서 “이건 처음부터 SM 플레이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채찍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롱 브레이디드 레더 윕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 등에서 자주 보이던 채찍입니다. 힘이 분산되지 않아서 몸에 착착 감기며 상당한 고통이 느껴집니다.

개중에는 그나마 소프트한 소재로 만들어서 고통이 덜한 것도 있지만, 대체로 [롱 브레이디드 레더 윕]처럼 본격적인 채찍 플레이를 위해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윕 위드 실리콘 스트랩

승마 채찍이라 불리는 자그마한 막대기 형태의 채찍입니다.

대부분의 라이딩 크롭 윕은 가죽 또는 [윕 위드 실리콘 스트랩]처럼 합금 소재로도 만들기 때문에 상당한 고통이 느껴집니다.

다른 채찍과는 다른 짧은 막대기 형태이기 때문에 앞부분으로 유두나 성기 등을 상냥하게 애무하는 사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