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MER 보니입니다. SM 플레이라고 하면 채찍으로 때리거나, 밧줄로 묶는 등 신체적인 제한이나 자극을 우선적으로 떠올리는 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SM플레이는 정신적인 능욕에 의해 쾌락을 얻는 측면도 강하다는 사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그 형태가 방치 플레이와 닮았으며 많은 분들이 로망으로 삼고 있는 감금 플레이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감금 플레이란?

감금 플레이는 말 그대로 탑 플레이어가 바텀 플레이어를 감금하고 자유를 빼앗는 SM 플레이의 일종입니다. 물론 단지 감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때때로 식사를 주거나 벌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생활에 제한을 부과하는 것은 실질적인 주종관계의 하나의 요소로서 작용되기도 합니다.

감금 플레이의 방법은?

감금 플레이는 파트너를 감금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장소만 확보할 수 있다면 SM 플레이 중에서도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감금 장소를 확보하기

감금 플레이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감금을 할 장소입니다. 재력이 상당하다면, 어두운 지하 감옥이나 실제 교도소와 비슷한 장소를 꾸민다면 분위기가 상당하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준비하려면 상당한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따라서 일반 집이나, 감금 전용 방을 일정 시간 빌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2.감금 생활에 필요한 것을 준비한다

장소를 확보했다면 다음은 생활에 필요한 것을 준비합니다. 감금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은 음식과 담요, 간이 화장실이 있습니다.

3.감금

준비를 마쳤다면 파트너를 감금해봅니다. 최소한의 것 만을 주고 자유를 빼앗는 것으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상당한 정신적 굴욕을 줄 수 있습니다.

감금 플레이의 장점

직접 구속하지 않고 자유를 감금하는 감금 플레이에는 크게 세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감금 플레이는 매우 지배욕을 충족하기 쉬운 플레이 중 하나입니다. 애완 동물 플레이와는 다르지만, 특정 장소에 갇혀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상대를 지배하는 감각이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바텀 측도 강한 지배력에 의해 생활 자체가 구속되게 되므로, 통제당하는 감각을 깨우기 쉬워집니다.

세번째는 감금 플레이의 장소 등은 처음에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선택하여 감금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친밀한 방을 빌리기 시작하여 돈이 쌓이면 더욱 분위기 좋은 오두막 및 전용 공간을 빌리거나 하여 점점 짙은 감금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감금플레이의 주의점

이제 실제로 감금 플레이를 할 때 주의점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금 플레이는 SM플레이 중에서도,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릴 수 있는 특수한 것이므로 주의할 것이 많습니다. 다음을 참고하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먼저 첫번째로 절대 주의해야 할 점은 어디까지나 SM플레이의 하나로서 실제 감금 상황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서로의 동의와 합의에 이루어진 SM플레이로서 진행되어야 하며, 강압적인 감금은 범죄입니다. 반드시 양자의 합의에 따라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합시다.

두번째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입니다. 어디까지나 SM플레이의 일종이기 때문에 완전히 감금하는 것은 절대로 피하도록 합시다. 만약 부재 중에 화재가 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난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세번째로 감금 플레이로서 가장 어려운 것은 감금으로부터 받는 정신적 억압의 강약입니다. 어디까지나 플레이기 때문에 계속 가둬 둘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개방 해주고, 게임을 즐길 때만 감금하는 등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걸음만 잘못하면 범죄로도 연결되므로 절대로 주의합시다.

감금 플레이 정리

끝으로 감금 플레이는 감금함으로써 지배하는 쾌감과 감금 당함으로써 피지배를 당하는 SM플레이 중에서도 매우 특수한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 플레이 중 하나입니다. 특수한 만큼 합의와 동의, 그리고 충분한 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지만 강한 정신적 쾌감을 얻을 수 있는 플레이이기 때문에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플레이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감금 플레이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