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MER 보니입니다. 오늘은 스팽킹 플레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패들(Paddle)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패들(Paddle)
패들의 사전 정의는 주걱, 주걱 모양의 도구, 혹은 탁구의 라켓과 카누를 탈 때 사용하는 노를 말합니다. 이 언틋보면 도마처럼 생긴 도구는 배의 노나 밥주걱 모양으로 생긴 매를 말하며 보통 노보다는 작고 밥주걱보다는 조금 크게 생긴 것으로 특별히 스팽킹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 BDSM 플레이에서 사용하는 패들입니다.
패들은 가장 대중적인 스팽킹 도구 중 하나이며, 패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때리는 범위가 넓어 같은 곳을 반복해서 때리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재질과 강도에 따라 고통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케인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하드한 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곤장
사극에서 주로 보던 곤장을 때릴 때 썼던 도구도 일종의 패들의 하나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물론 이렇게 거대한 곤장의 경우에는 SM플레이에서 사용되는 일반 패들과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고통이 상당합니다. 보통 곤장을 때리게 될 경우, 100대 가량 체벌하다가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하드한지 감이 오시겠지요?
이처럼 패들의 종류는 다양하며 재질에 따라 나무패들과 가죽패들, 그리고 고무(실리콘)패들 등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가죽패들
가죽패들은 많은 패들 중에서도 그나마 덜 고통스러운 패들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가죽 역시 아프기는 아프지만, 나무나 고무에 비하면 그 강도가 조금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사용가능한 재질이라고 생각되네요.
나무패들
흡사 도마를 연상시키는 나무패들은 일반 나무패들과 구멍을 뚫은 스펜서 패들로 구분됩니다. 일반 나무패들에 비해 구멍을 뚫은 스펜서 패들은 구멍들이 패들을 휘두를 때 공기의 저항을 덜 받게 하여 그로 인해 더 강한 타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멍 때문에 실제로 고통이 더 강해집니다.
실리콘 패들
실리콘 패들은 고무와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진 패들입니다. 언틋 보기에는 가죽 패들과 비슷해보이나, 안에는 철심이 들어있어 고통의 점수가 꽤 높은 도구입니다. 오늘은 스팽킹 도구 중 하나인패들(Paddle)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편에는 더 재미있는 도구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