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건 [우머나이저 넥스트]라는 제품입니다!
우머나이저는 현재 전세계 60개국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라고 하며, 클리토리스 계열에서는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브랜드예요.
이 고급진 패키지 좀 보세요, 화려하지 않나요?
이걸 여성들이 받게 되면 분명 기뻐할 거예요.
휴대 겸 보관용 주머니와 충전 케이블, 사이즈 조정용 캡이 들어 있습니다.
주머니에 ‘Go, Love Yourself!’라고 적혀 있는데 해석하자면 ‘너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의미입니다.
가다 = 영어로 Come(오다)니까 살짝 수동적인 뉘앙스 같지만 구태여 Go(가다)라는 표현을 썼다는 게 여성이 주체적인 것 같아서 좋네요♥
얘기가 살짝 샜는데 원래 하려던 이야기는 흡인하는 부분의 사이즈를 바꿀 수 있는 실리콘 캡이 들어 있는 게 맘에 들어요.
그러면 바로 써 보도록 할게요!
써 보니까 사용감은 말할 필요도 없고, 예민한 사람이라도 클리토리스가 아프지 않아요!!!
하지만 확실히 절정할 수 있어요, ‘기술력이 이렇게 발전했다고!?’라고 감격하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엄청 살살 자극하기 시작하는데, 이게 다야? 싶을 만큼 약했어요.
근데 이 친구가 힘을 숨기고 있었어요, 어쩜 이리 다재다능할까요.
세기를 최대로 하면 충격은 적으면서 기분 좋아요, 가끔씩 흡인 바이브에 따라서 ‘음~ 기분은 좋은데 왠지 주변이 아프네’ 내지는 ‘계속 쓰니까 피부 주변이 처지는 것 같아’ 등 여러 느낌이 드는데 [우머나이저 넥스트]는 그런 게 진짜 하나도 없었어요.
심플하게 쾌감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그저 감동이에요, 도리어 고맙다는 기분이 들끓었습니다. 확실히 저한테는 지금까지 써 본 바이브 중에서 최고로 품질이 좋았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소리도 작은 편이였어요.
그럴 만도 한 게 기존 제품은 1분에 약 20번 흡인 진동을 하지만 [우머나이저 넥스트]는 1분에 3번 진동하거든요.
그렇다고 흡입 진동이 약하게 느껴지거나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과하지 않다고 느꼈고, 파워도 충분히 절정할 수 있을 만큼 강합니다!
게다가 ‘3D 플레저 에어 테크놀로지’라는 기술을 사용했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더욱 입체적인 자극이 들어요. 흡인하는 ‘속도’, ‘세기’와 더불어 ‘깊이’도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위쪽엔 속도와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플러스 마이너스 버튼이 있으며, 아래쪽엔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 모양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머나이저의 아래와 같은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 자동으로 조종하는 ‘파일럿 모드’
● 한 번의 조작으로 바로 높은 단계에서 약한 단계로 전환할 수 있는 '애프터글로 기능'
● 터치 센서로 흡인을 자동으로 ON / OFF하는 ‘스마트 사일런스 모드’
이 ‘애프터글로 기능’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게, 높은 단계로 설정한 후에 제품을 즐기다가 절정해 버려서, 애프터글로 기능을 사용해 저단계로 낮춘 후, 여운이 있는 상태에서 살살 자극시켰는데 그대로 다시 절정하는 경우가 있었네요. 몇 번이고 오르가슴을 느끼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스마트 사일런스 모드’는 잠깐 쉴 때, 몸에서 떨어뜨리면 딱 작동을 멈추면서 배터리가 절약되어 좋습니다.
색상은 블랙, 퍼플, 민트가 있으니까 원하는 색상을 골라서 써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