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리티 걸]을 리뷰해볼게요!!
딜도에 관심을 갖고 찾다 보면 이렇게 생긴 딜도를 자주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바이브 하면 대체로 이런 일직선 모양에 클리토리스 바이브가 붙어있는 모양이 많거든요!
저도 언젠가는 꼭 사용해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이제야 사용해보네요!
매끈하면서 뽀송뽀송한 촉감이네요?! 엄청 독특한 촉감이에요~ 비슷한 촉감의 바이브가 딱히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상당히 희귀한 소재로 만든 것 같네요~
[프리티 걸]이 세상에 발매된 건 무려 2011년이랍니다! 제가 바이브를 모으기 시작한 게 2009년이니까 엄청 오래 됬네요~
우유 색깔의 몸통에 살짝 투명한 바이브 안에 들어있는 구슬 등등 일본산 바이브라는 느낌이 팍팍 나는 디자인이에요~
클리토리스 바이브는 [프리티 걸]처럼 토끼 모양이 정말 많아요~ 자극의 세기 등이 이런 곳에서 많이 좌우되죠~
이렇게 토끼 귀를 쭈~욱 당길 수 있답니다! 진동에 맞춰서 귀가 늘어나서 클리토리스를 고속으로 자극해줘요~ 게다가 프리티 걸의 토끼는 탄력이 있지만 생각보다 단단하답니다! 이게 과연 어떤 자극을 보여줄까요?
손으로 잡자마자 왜 [프리티 걸]이 팔리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좋은 바이브는 만졌을 때 딱 감이 오거든요~ 여러분도 바이브를 구입할 때는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만 하지 마시고 직접 한번 만져보시고 구입해보세요~
두께는 약 2.8cm입니다! 바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살~짝 부담되는 두께네요! 하지만 소재가 매끈하면서 뽀송뽀송한 몸통과 청결해 보이는 우유 색깔까지~ 막상 보고 나면 인상적인 면은 없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무난한 모양이랍니다!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이거겠죠?
자위해서 음부를 질척하게 만든 다음에 아주 매끈하게 집어넣었답니다! 정말로 미끄러지듯이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몸통에 젤을 적게 발라도 질벽에 걸리지 않고 매끈하게 들어가네요! 그만큼 매끈매끈해요! 하지만 그래도 젤은 언제나 필요해요~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스윙 버튼, 진동 버튼, 전원 버튼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스윙 기능이 있는 바이브를 본 적이 없었네요~
[프리티 걸]을 안에 넣었을 때 들었는 느낌은 “딱 좋다” 3글자로 요약할 수 있답니다! 커다란 바이브는 천천히 숨까지 고르면서 신중하게 안쪽으로 넣어야 해요~ 울퉁불퉁하거나 특이한 모양을 한 바이브는 삽입하고 움직이려면 아주 큰 마음의 준비까지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프리티 걸은 그런 긴장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어요! 누구든 처음부터 편안하게 삽입할 수 있고 넣으면 무조건 기분 좋아지는 바이브랍니다!
삽입하고 진동 버튼을 누르면 의외로 아주 중후한 진동이 느껴진답니다! 솔직히 가벼운 진동이 느껴질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진동이 자궁까지 울리는 것 같았지만 소리는 굉장히 조용했답니다!
클리토리스 바이브는 살짝 단단한 소재의 토끼 모양 귀가 아주 중후한 진동과 잘 어울렸어요! 프리티 걸의 토끼가 한 부위집 집중적으로 희롱한답니다! 클리토리스 바이브로 절정하지 않도록 천천히 조심하면서 스윙 기능까지 ON! 드디어 제가 원하던 자극이 모두 느껴지네요~ 난폭한 스윙 기능은 싫어하지만 프리티 걸의 회전 속도는 비교적 느리고 몸통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도리어 천천히 질 내를 휘젓는 느낌이 너무 음란하네요~
첫 바이브로 사용해도 좋지만 길게 애용할만한 바이브를 찾고 계신다면 [프리티 걸]을 하나 구입해보세요! 먼저 이걸 구매하시고 두 번째 바이브부터 살짝 특이한 바이브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