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리뷰 읽어줘서 고마워요! 오늘 소개해드릴 상품은 바로 [매직]이랍니다!
여러분은 이걸 보고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옛날 일본 만화에서 이불의 먼지를 털 때 사용하던 막대기가 떠올랐어요! 하지만 [매직]은 바나나몰에서 엄연히 판매하고 있는 튜브형 딜도라고 해요!!
딜도라고 하면 남성기를 모방하거나 아예 똑같은 모양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아니어도 최소한 두꺼운 몽둥이 모양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죠! 안 그러면 안 들어가지 않나요?
보기만 했는데 혼란스럽네요~ 엄청난 성인용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딜도는 없었는데 말이죠~ 빤히 쳐다보면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천천히 고민해봤지만 전혀 사용법을 모르겠어요~
사진처럼 비틀어서 일자 모양으로 만든 다음에 사용하는 방법일까요? 저도 정말 처음 사용하는 굿즈라서 사용법을 모르겠네요~
그냥 두 개의 선이 본체에 달려 있는 모양이었으면 저도 이렇게 신기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링 모양이랍니다!
이렇게 꼬아두면 삽입할 수 있을까요? 넣으려고 꼬거나 좁혀봤자 안에 들어가도 원래 모양으로 돌아갈 것 같은데 말이죠… 우선 사용해보겠습니다!
바이브든 딜도든 넣을 떄가 중요하죠~ 걸리는 부분이 있거나 고통이 느껴지면 안쪽으로 잘 들어가지 않아요~
여성의 질에 쉽게 들어가는 모양은 유선형이랍니다! 특히 저는 앞부분이 두꺼운 성인용품은 거북해서 웬만하면 가느다란 성인용품을 선호해요~ 그래서 최대한 [매직]의 튜브 부분을 가늘게 만들었답니다!
매직은 실리콘 튜브지만 표면은 마찰력이 상당하니까 꼭 젤을 발라주세요~ 바르지 않으면 음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을 거예요~ 음부가 푹 젖었다고 해도 젤을 듬뿍 발라주고 삽입해주세요!
첫 번째 방법은 실패했어요… 삽입 후에 손을 놓으니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려고 하네요… 저는 삽입하고 손을 놓자마자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매직] 덕분에 질이 넓혀지는 듯한 감각을 맛봤어요!
비슷한 감각을 어디서 느꼈나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 쿠스코가 생각났답니다! 산부인과에서 검진 받을 때 사용하는 의료기구인데 여기서 맛볼 줄 몰랐네요! 쿠스코랑 비슷하게 질을 확장하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다만 쿠스코는 그냥 의료기구라서 딱히 기분 좋은 쾌감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매직]은 질이 넓어지는데도 기분 좋아요!
왜 그런지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쿠스코는 금속으로 만들어서 굉장히 차가운 감촉이 느껴지는 데 반해 매직은 실리콘으로 만들어서 차가운 감촉을 느낄 일 없이 안쪽을 자극해서 그런 것 같아요~ 삽입하는 부분이 15cm나 되니까 안쪽을 편하게 자극할 수 있는 데다가 사용 방법도 평범한 딜도랑 비슷하네요!
게다가 [매직]을 집어넣고 적은 움직임으로 빠르게 피스톤 하면 짧은 두께에 반해 엄청 두꺼운 딜도가 들어온 것 같은 삽입감이 느껴져요! 이것도 질이 크게 넓혀져서 그런거겠죠? 그래서 엄청 두꺼운 딜도가 들어온 것 같다고 뇌가 착각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이 모양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삽입하고 뒤틀거나, 앞뒤가 아니라 위아래로 움직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해봤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맨 처음에 사용했던 방법에 좋았네요!
그리고 이 외에도 [매직]을 삽입하고 클리토리스를 로터로 자극도 해봤는데요! 질과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하는 걸 평소에도 좋아했는데 매직과 함께 사용해보니까 평소와 다른 쾌감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 로터의 진동이 치골을 넘어서 매직의 튜브까지 전해지는 덕분에 질이 흔들리는 쾌감이 느껴졌어요~
[매직]은 특이한 모양으로 질을 위아래로 벌린 다음 거기에 진동을 흘려 넣는 아주 독특한 방식인데요~ 아마 이런 방식으로 쾌감을 느낀 사람은 전 세계에서 저뿐일 거예요! 삽입을 좋아하는 여성도 클리토리스 자극을 좋아하는 여성도 모두 한번 체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