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상품은 바로 [더 미니 스완 로즈]랍니다!
로터 본체는 크지 않지만 화장품 상자 같은 패키지에 새틴 소재로 만든 파우치, 예술적인 사진이 그려져 있는 설명서를 보니까 감탄이 절로 나와요!
스완은 캐나다의 성인용품 브랜드인데요~ 브랜드 컬러는 산뜻한 핑크랍니다! 고품질 & 엘레강스한 바이브의 선구자 중 하나라서 저도 자주 애용했어요~ 모양도 다양하고 다른 곳에서는 따라 하지 못하는 자극을 맛보여 주는 바이브도 있어서 모두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랜만에 스완의 [더 미니 스완 로즈]를 리뷰하려고 해요~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는 듯한 기분이네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보자마자 바로 어제 사용하던 것처럼 익숙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지금은 삽입부와 조작 부분이 하나로 합쳐진 바이브가 적지 않지만 당시에는 스완 이외에는 볼 수 없었답니다! 저도 보자마자 홀딱 빠져버렸었어요~
기본적인 설계가 굉장히 심플해서 살펴보기보다는 그냥 한번 써볼게요!
오래간만이지만 저한테 굉장히 잘 맞을 것 같아요~
버튼을 누르면 딸깍하고 작은 소리가 나면서 진동이 시작된답니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강약 세기를 아주 단계가 아니라 아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었던 점이에요!
1단계를 올리면 너무 강하고 그렇다고 1단계를 내리면 너무 약한 자극을 맛볼 일도 없이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 진동을 고를 수 있답니다!
로터로 사용하기에 진짜 전혀 부족한 점이 없네요~ 촉감도 부드럽고 진동도 세심해요~
너무너무 우수한 성인용품이라는 걸 모두 인정할 만한 퀄리티예요~
솔직히 너무 좋은 점만 보이네요. 도리어 장점투성이지만 따로 매력이라고 부를 만한 점이 없는 것 같아서 무난하게 좋은 로터라고 생각했었답니다.
하지만 엉덩이를 자극했을 때 그 생각이 뒤집혔어요! 더 미니 스완 로즈로 여기저기 자극하다가 로터가 갑자기 엉덩이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엉덩이 구멍에 딱 맞게 안착했답니다! 힘을 가해서 안쪽을 [더 미니 스완 로즈]로 꾸욱꾸욱 눌러줘도 좋고, 닿는 듯 안 닿을 듯 천천히 간지럽히듯이 자극해줘도 좋아요~ 진짜 엉덩이를 민감하게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크기가 애널 안쪽에 삽입하기에는 살짝 크지만 항문 주변을 자극하는 쾌감이 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답니다! 젤을 듬뿍 바르고 자극하면 삽입할 때 거북감도 많이 줄어들어요! 무엇보다 애널 주변을 이리저리 자극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항문에 넣고 싶어진답니다!
음부에 넣기에는 크기가 많이 크지 않아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안쪽에 끝까지 쏘옥 들어가서 버튼을 누르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진동은 정말로 기분 좋답니다! 바이브보다는 로터로 쓰는 걸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