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입으로 다섯번째 오나홀이 되네요.
여러가지를 써봤지만 역시 내부 자극이 강하지 않는 부드럽고 촉촉한 소재가 가장 느낌이 좋네요.
느긋하게 오랫동안 즐기기 좋아하는 저로선 코론이 딱 좋아 보여서 구입했습니다.
20분이상 느긋하게 달리기 위해서 코론과 젤을 준비하는데요. 달릴 때 젤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젤은 점성이 강하면 강할 수록 좋습니다. 달리는 중에 잘 흘러 내리지 않아서 내부를 골고루
촉촉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애용하는 젤은 페페젤과 샤인젤입니다. 점성이 높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적혀 있는대로 손으로 잡아보면 그 묵직함! 그리고 겉에 유분기가 많은데 촉촉한게 좋습니다.
내부에는 위 아래로 오돌토돌하게 작은 돌기들이 빼곡하게 나있고 자극이 부드러운 느긋계열입니다.
(내부 자극 정도는...단언컨대 오나홀 고르실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코론이 입구가 넓은 편이 아니라서 젤이 바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입구에 젤을 넣고 몸통을 쥐었다가
놔주면 공기가 빠지면서 진공 때문에 알아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젤을 안에 듬뿍 넣습니다. 제 경험상 내부에 젤이 많을 수록 부드럽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제 몸통을 두손으로 쥐어서 내부에 공기가 빠지게 해논 상태로 삽입! 하고 달립니다.
처음에는 들어간 느낌 외엔 왕복해도 별 느낌이 없습니다. 응?
왕복 운동으로 내부에 골고루 젤이 퍼지고 마찰 + 똘똘이 자체열로 코론 내부가 달아오릅니다.
10분정도 지나면 아닛! 슬슬 똘똘이 앞부분부터 느낌이 오는게 발동이 걸립니다.
안에 공기가 거의 없는 상태로 따뜻해지면 약간 재질자체가 풀려서 더 부드러워지고 착 달라붙어서
쪽쪽 빠는듯이 움직이게 되는데 이상태가 정말 느낌이 좋습니다.
(내부 자극이 강한 오나홀은 이 상태에 접어들면 똘똘이도 흥분한 상태라 더 자극에 민감해서
미처 사정감을 참지 못하고 발사하게 되는...불상사가 생기므로 전 오래 할 수 있는 부드러운게 좋습니다)
계속 천천히 왕복해서 달리다보면 20분 정도에 알아서~ 사정감이 올라옵니다. 발사할 것 같다?
멈쳐줍니다.....올라왔던 녀석이 내려갑니다.....달려 줍니다. 그러면 다시 올라오는 느낌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을 즐기다가 절정부분에서 강하게 발사 해줍니다! 황홀합니다....현자타임....
내부가 부드러워서 오랫동안 느긋하게 즐기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단일 소재로 만들어 져서 내구성은 말할 것도 없고 구조가 일자형이라 세척하기도 좋습니다.
(끝내고 세척할 때 별로 힘들지 않아서 자괴감이 덜 옵니다.....)
이번 후기에는 삽입 장면을 찍어 볼려했으나...후기 보시는 분들께 거부감을 드리고 싶지않아서
찍지 않았습니다. (모자이크를 한다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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