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 택배가 왔을 때, 무게감에 놀랐고, 오픈했을 때의 색감에 놀랐으며, 만져봤을 때, 운동한그녀의 탄력있는 바디를 연상케하는 질감에 놀랐습니다. 주말이라 받자마자 깨끗히 닦아서 시착(?) 해보았는데 워머를 사용하지 않아 너무 차갑기도 하고, 표면이 실리콘특유의 쫀쫀함?찐득함?때문에 살결의 느낌이 살지 않아서 좀처럼 절정이 안왔네요.. 근데 다른 실리콘 제품보다는 찐득함이 덜하긴한데 아무래도 진짜 살결같진 않으니까요. 그런데... 나중에 같이 동봉된 파우더를 표면에 바르는 순간,, 끝났습니다. 실리콘 질감이 완전 없어지면서 특유의 탄력만 남고... 진짜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줄 알았네요. 그리고 관통형이라서 호스로 청소하니 청소도 쉽구요. 파우더가 같이 동봉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파우더 필수네요 이건! 아무튼 이 제품을 산 머니가 전혀 아깝지 않네요. 오래오래 버텨주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