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벤트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우체국 직원의 방문을 받고 깔끔하게 포장된 택배물을 받았지요.ㅋㅋ 기술이 없어 사진이 조잡스럽게 나왔네요...ㅋㅋㅋ
가게에서 포장을 해체하고 바로 열어봤습니다. 급한마음에 사진을 먼져 찍고
상품을 개봉해 사탕을 먼져 먹었습니다. 오~~ 2개가 들어있더군요... 양은 많아졌지만
크기가 작아졌다는..ㅋㅋㅋㅋ
젤을 팽개치고 곧바로 원더링을 꺼내어 조물락 조물락 만져 보았습니다. 감촉도 좋구 탄력도 좋더라구요. 쭉~~ 당기니까 쑥 ~ 쑥 늘어나더라구요..ㅋㅋㅋ 찢어질까봐 많이는 못당겨봤는데 주먹이 들어갈정도로 탄력이 좋았습니다.
앞쪽에 있는 돌기도 탄력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나와있는 꼭지를 눌렀더니 윙~~~~ 하는 모터소리와 함께 작은 진동이 전해지더군요....
스위치를 끄고 앞 돌기부분을 눌렀더니 역시 모터가 작동하면서 진동이 오더군요...ㅋㅋㅋ 이렇게 신기할수가.....
좋아서 입이 찢어질뻔했습니다.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퇴근시간..... 띠리리리~~~ 친구 전화 소주 한잔 먹자던말에 잠시 갈등을 하다가
콜~~~~ 술이 떡이 됬습니다.ㅠㅠㅠㅠ 원더링과 젤을 양쪽 주머니에 넣고 용케도 잃어버리지 않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드디어 실습에 들어갔습니다.
꼭 사용해야돼.... 그냥하면 안돼... 라는 아내에 말을 무시하고,,, 갠찮아.. 직접들어가는게
아니니까 그리고 깨끗하게 세척도 했어 .. 하고 살살 꼬신후... 삽입완료....
어라~~ 작동이 안돼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스의치를 눌렀습니다. 윙~~~~ 밤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모터 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고추가 부르르~~~~~~ 기분짱....
아내의 반응이 꼭 전기 물리치료 받는 기분이라고 말하길래 조금 기다려봐 좋아질꺼야 라고
다독였습니다. 하튼 아내의 계속되는 거부감 표시에 모터를 끄고 왕복운동을 하는데
윙~~ 윙~~ 윙~~ 이번엔 제대루 작동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마찰 강도가 높아야 작동한다는거
힘차게 탁 탁 탁 했더니 또 아프다고 %%$$%$$%$% 할수없이 포기.....
많이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세게 하니까 부딪칠때 아파서 싫다고 하네요..ㅠㅠㅠㅠ
기구를 처음사용해보는거라 거부감이 있어서 그럴거라고 말을했죠....
아내의 반응을 봤을땐 아픈것만 빼면 그냥 사용해도 괜찮은거 같았어요...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모터 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울렸고, 앞 돌기부분에 접촉 강도가
커야 작동을 해서 상대방이 아플수 있다는점,,(손으로 눌러 작동을 했을때와는 다른문제임.) 돌기와 클리스토 .. 위치가 맞지 않는다는점...
젤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삽입시마다 뒤로 밀림.....
몇번 더 시도해서 사용방법을 제대로 터득해야할것 같네요.. 저의 개인적으로는 만족입니다.
걍 혼자 고추에 끼우고 진동켜놔도 기분 짱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오늘 다시 사용해보고 추가 설명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