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음먹고 "첫경험" 베이비스킨 제품을 사봤습니다.
오나니홀로는 세븐틴 에보 한정판 다음으로 쓰는 2번째 물건이지만,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이라 조금 고민했는데요.
일단 느낌은 세븐틴 에보 한정판과 같은 부드러움은 없고,
끈적끈적하게 딱 달라붙는 느낌은 없습니다.
뭔가, 내 아이가 녹는다~~ 라는 느낌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러나 제품 이름인 "첫경험"과 비슷하게, 처음 내부는 손가락 집어넣기도 힘들정도로 빡빡합니다만. 로션을 많이 넣고 서서히 밀었다 뺐다하니, 점점 넓어지는게 느껴지는것이, 뭔가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 제 존슨에 딱 맞게 변형되지 않을까 라는 흥분감을 주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내구성 면에서도 세븐틴 시리즈 보다는 확실히 견고한것 같습니다.
제가 쓰던 세븐틴 에보 한정판은...거의 2~3번만에 입구가 다 헐었는데, 이건 하루 종일 써도 견고합니다.
내구성으로 제일 유명한 @15나 R20과 같은 제품과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오래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의외로 청소하기도 편하더군요. 손수건으로 내부를 슬며시 닦아주니 청소하기 쉽습니다.
대충 여러면에서 별점를 매겨보자면...
느낌 : 3.5
내구성 : 4.5
관리의 용이성 : 5.0
정도랄까요? 굳이 강추하지는 않지만, 사서 후회할 제품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