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구매한지는 어연 몇 달이 되었는데 이제서야 포토후기를 올려봅니다.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공기인형은 파손으로 폐기처분 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ㅡㅡ;;; 그래서 공기인형 사진은 없습니다. 먼저 세븐틴에보는 처음 사용하는 오나홀인데요, 뭐 설명할 필요없이 느낌이 끝내줍니다. 저 작은 삽입구에 들어갈까? 싶은데 쏙쏙 쪼여서 잘 들어가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손으로 잡고 흔들기보다는 직접 허리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에보를 틈새같은 곳에 잘 고정해놓으면 기분좋게 피스톤 왕복운동을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에보의 단점은 역시 이중분리 현상인데요...... 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구입한지 어연 두 달 만에 이중분리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삽입시 물건이 에보 안쪽의 실리콘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겉의 살색 실리콘 안을 겉돌기만 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이중 분리 현상을 막기 위해서 아예 접착제를 이용해 이중의 실리콘을 고정시켜 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니 느낌이 덜해지는 현상은 없어졌으나 오히려 느낌이 처음보다 더 자극적으로 변한 듯.......;; 몇 번 왔다갔다 하면 거의 불탈 지경의 마찰력이 느껴지네요... 총평하자면 가격대비 효용성 좋은 오나홀이라고 할 수 있겠고 파우더만 잘 발라서 관리해주시면 꽤 만족할만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러브바디 아키는 세븐틴에보와 같이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공기인형 답게 공기를 넣다가 뺐다가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공기를 빼서 부피를 줄여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나홀과 같이 사용하게 되면 어느정도 실제와 같은 행위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후배위, 정배위등 어느정도 원하는 체위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만 역시나 공기인형의 가장 큰 단점은 관리의 어려움이지요. 아무리 공기를 적정선 넣고 조심히 다루셔도 어느 순간에 결국 빵꾸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공기인형의 숙명인가 봅니다. 처음엔 실구멍만한 빵꾸가 나기 시작했습니다만 결국 일 주일 전 쯤 완전히 쩍 갈라져버린 아키...... 결국 버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총평하자면 공기인형 참 괜찮은 제품이긴 합니다만, 관리를 잘 하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적립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