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몰 첫 주문!
왼쪽에 HOT 100 배너 눌러서 둘러보다가
MD 추천 제품으로 페라 제품이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페라를 선호하는 편이라 어떤느낌일지 너무궁금해서
다른 사고픈 제품들을 뒤로하고 가장 먼저 구입했습니다~
[메인사진]
우선 배송, 포장에 놀랐습니다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왔어요; 주문하고 24시간도 안되서 받을 수 있다니..
포장도 예~전에 다른곳에서 오나홀 처음 주문했을땐
회색 봉다리에 제품만 덜렁 넣어줘서 그 후론 온라인구매를 아예 안했는데
개봉금지 문구부터
비닐도 안뜯긴 본품 박스까지 완~전 맘에 듭니다
언박싱~
구성은 이렇고, 왼쪽은 젤 같아요, 익숙한 아쿠아젤 추가구매해서 사용은 아쿠아젤로
크게 기대 안했는데 직접 보니까 제법 리얼해요
직접보면 사진으로 보이는것보다 더 리얼합니다
이리저리 찍어봤는데 사진으로 입 안쪽 디테일을 다 담을수가 없네요;
젤을 적당히 도포하고 사용을 해봤는데 와...
... 이빨이 같이 닿을때의 그 긴장감과 짜릿함
뭐랄까... 스무살무렵 첫사랑이랑 서로 경험없던 첫경험때 처음 받아본.. 이빨을 약간 세운 그 첫 페라의 느낌??
진짜 그때의 느낌이 들더군요 ㅋㅋ
몇번을 왕복해보니 이빨이 좀 과하게 걸린다는 느낌이 살짝 있길래
아무래도 입을 오므릴 순 없는 구조니까
사용 후기를 보니 '결국 발치 했습니다' 같은 리뷰도 있고
오늘 처음 써보는데 발치는 이르다고 판단해 젤을 넉넉~히 도포하니 제법 괜찮네 싶다가
끼운상태로 돌려볼까? 하고 이리저리 돌려봤는데
지저스.... 미쳤어요; 짜릿짜릿
아깐 페라 초보자에게 받는 느낌이었다면 현란하게(?) 사용하니 페라 숙련자에게 받는 느낌
저는 절대 발치하지 않기로 결정 했습니다 ㅋㅋ
후반엔 일반 페라에선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목부분까지 깊이 탐험을 해봤는데
이렇게 쓸땐 또 불필요한 이빨의 간섭이 전혀 안느껴지고
목 부분의 조임만~ㅎㅎ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말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하루에 두번 뺐네요..
내가 페라를 선호한다?
사세요..
두번 싸사세요
주문번호 20220617-1817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