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한대로 민망한 패키징은 빼고 도착하였고
상품을 언박싱 하면서 엄청난 소프트함에 놀랐습니다.
마치 액체 괴물을 만지는 듯한 느낌
굉장히 흐물흐물 합니다.
기존에 명기12를 장기간 사용해 왔던 터라
명기12는 형태가 잘 유지되는 실리콘을 사용해서
단단하다는 느낌인 반면에
이건 정말 소프트 그 자체입니다.
조금만 더 소프트 했다간 액체로 흘러내릴 정도
형태를 딱 유지할 만큼의 단단함을 가진듯 하네요.
오자마자 바로 꺼내서 사용을 했습니다.
엄청나게 기대하면서
기존꺼에 길들여서인지
귀두가 크게 자극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사정감이 상당히 빨리온다는 겁니다.
확실히 소프트해서 진공 상태와
전체적으로 감싸는 느낌때문인듯 하네요.
당분간은 요걸로 좀더 세심한 자극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규조토 스틱과는 확연히 차이나는 길이와 두깨 때문에
확실히 내부 습기를 잡는데 좋을것 같습니다.
잘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