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만 이용하다가 보다 더 믿을수 있는 판매점을 찾다보니 바나나몰에 오게 되었습니다.
명기 12와 명기 제로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볼륨감과 조형미때문에 제로를 선택하였고 상품을 받아보니 옳은 선택이었다고 강하게 확신하였습니다.
사용할 때 같이 구입한 홀 워머 결정판이 입구부터 전체적으로 데워주어 현실감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같이 구입한 규조토 스틱이 짧아 건조에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내부까지 건조하고 싶은 욕심에 규조토 스틱에 꽂은채로 하루 방치했더니 스탠드 받침대 모양으로 자국이 생겨버렸습니다.
따뜻한 물로도 복원이 되지않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중 명기 제로의 둔부가 눈에 띄었습니다.
일반 오나홀이라면 시도도 안했겠지만 가지고 있었던 대형 히프용 속옷을 약간 수선하여 적용시켰더니 심미적으로 훌륭하게 되었습니다.
덤으로 이 제품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인 저자극도 끈을 이용하여 자극을 조절할 수 있다는 부수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실때 속옷도 같이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저처럼 바보같이 8천원짜리 규조토 스탠드에 꽂아 방치해서 8만원짜리 제품의 외관을 손상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