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치토이즈의 [질식 명기 치어걸의 점막]을 사용해보겠습니다. 밖은 단단하고 안쪽은 부드러운 오나홀이네요.
피치토이즈라는 브랜드를 오나홀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모르시는 분도 계실지도 몳니다. 텐가나 토이즈하트 같은 브랜드에 비하면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지만 원래 피치토이즈는 성인용품점 KIYO라는 곳의 오리지널 브랜드로 바닥 오나홀식 명기 시리즈 등이 유명한 브랜드죠.
이번에는 그 피치토이즈가 과거에 만들었던 중형 핸드 오나홀 입니다. 옆에 일본어로 “저 여자의 점막에 내 밀크를 주입해주마아아아아아아아!!(あの娘の粘膜にボクのミルクを注ぎ込んでやるぅぅぅぅぅぅう!!)” 라는 엄청 정열적인 광고 문구가 보이네요.
이외에도 패키지에 치어걸 등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이번 [질식 명기 치어걸의 점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깥은 단단하고 안은 엄청 부드러운 오나홀이라는 겁니다. 이중 구조로 내부와 외부의 차이를 극단적으로 벌려놓은 타입이네요.
무게는 약 225g에 표면에 아무런 장식도 없는 매끈하고 심플한 모양입니다. 이 외에도 모양 자체는 살짝 굴곡진 커브가 있으며 입구 쪽에 두께감이 살짝 치우쳐져 있네요.
그렇다고 외부가 그렇게 단단한 건 아니에요. 경도에 비해서 냄새가 살짝 느껴지는 소재네요.
반대로 내부는 상당히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며, 평범한 소프트 오나홀보다 한단계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거의 슬라임만큼 말랑말랑한 소재네요.
손가락으로 이렇게 잡아보면 끈적하고 쫀득한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아마 이 부드러운 소재만으로 오나홀을 만들려고 해도 흘러내릴 만큼 부드럽네요. [질식 명기 치어걸의 점막]처럼 단단한 소재로 감싸는 등의 처리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단면도라기보다는 [질식 명기 치어걸의 점막]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를 설명하는 그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주름이 사방에 둘러져있고, G스팟 같은 돌기가 2개 배치되어있는 구조네요.
[질식 명기 치어걸의 점막]의 점막의 단단한 삽입구를 열고 안쪽까지 쑤욱 집어넣고 나면 부드러운 소재의 끈적하고 기분 좋은 삽입감에 감싸이는 느낌이 듭니다.
외부 소재는 내부 소재를 담아내는 통 역할을 하고 있는데 덕분에 부드러운 소재를 맛보면서도 전혀 모양이 무너지는 일 없이 기분 좋은 움직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공 상태로 만드는 것도 쉬워서 정말 좋았네요.
다만 내부의 소재가 너무 부드러워서 주름과 돌기의 감촉이 그리 선명하게 느끼지 않는다는 점은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네요. 거의 액체에 가까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부드러운 삽입감과 쾌적한 움직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시도한 일이긴 하지만 살짝 아쉬웠습니다.
쾌적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질식 명기 치어걸의 점막]의 자극은 상당히 약한 편입니다. 부드러운 소재의 오나홀들과 마찬가지로 점점 차오르는 듯한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오나홀이에요. 새로운 느낌의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삽입감을 중시한 오나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내부 소재를 한단계 더 단단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러면 [질식 명기 치어걸의 점막] 특유의 독특한 삽입감이 사라져버릴테니 최대한 오나홀의 특징을 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합니다. 그래도 경쾌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과 말랑말랑한 삽입감이 정말 기분 좋은 오나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