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매직아이즈. 이번엔 무슨 일로 왔어? 응? 새로운 오나홀이 나왔다고?
뭐? 중세시대의 고문 장치를 컨셉으로 했다고? 그게 무슨 소리야?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매직아이즈의 [메이든-처녀를 지켜 Maiden]입니다. 갇혀버린 쿠로가네 마이씨에게 인사 한마디 해줍시다. 자신의 처녀를 지키기 위해 아이언 메이든에 숨어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박스 일러스트의 설정을 잘못 파악하고 있는 걸까요? 하지만 얼추 비슷한 스토리라고 확신합니다. 어찌 됐든 간에 갇혀있는 상태가 꼴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매직아이즈가 실수했을까요? 그들은 프로입니다. 제 생각보다 분명 더 나은 설정을 부여했겠죠. 그러니 넘어갑시다. 분명 박스 안쪽에는 나체로 울면서 애원하는 아리따운 여성의 일러스트 카드가 있을 겁니다.
두근거리네요. 빨리 소장하고 싶은...
?
허허허
자, 이제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죠.
토르소 디자인은 다소 미묘합니다. 마치 고등학생 친구들이 찰흙으로 빚어낸 습작 같은 퀄리티입니다. 특히 목 부분의 디테일이 조금 떨어지는군요.
그래도 피부 소재만큼은 훌륭합니다. 매직아이즈잖아요. 그냥 믿으시면 됩니다. 그립감도 훌륭하고 가볍습니다.
어라..? 잠시만요. 구멍이 없는데요? 전 어디에 박으면 되나요?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건가요? 진짜로?
놀랍게도 진짜입니다. 처녀막을 구현해놨습니다. 엄청납니다. 솔직히 불량품은 아닐까 생각도 했습니다. 다행이네요.
이 제품은 처녀막이 파괴될 때 붉은색 액채가 흘러나오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노벨상감입니다. 처녀막을 구현한 오나홀은 귀중한 존재라고요.
그러나 좋아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여기엔 한 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처녀막을 파괴하는 난이도는 쉽지만 오나홀이 연약한 나머지 삽입과정에서 살짝 망가질 뻔 했습니다. 여러분도 주의하도록 하세요.
내부는 아주 무서운 수준입니다. [스지망 쿠파아 로린코]와 비슷한 계열의 자극이지만 쾌감이 더욱 증폭되는군요. 솔직히 이 정도로 좋을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기대 이상이네요. 마치 칠판에 제 페니스를 놓고 유성 매직을 마구 휘갈기는 듯한 감각입니다.
[메이든-처녀를 지켜 Maiden]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습니다. 몇 번 왕복운동을 했을 뿐인데 심장이 뛰고 옷이 땀에 젖는군요. 아마 제 페니스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겁니다. 고문기구로 이 정도의 쾌감을 주다니…!
하지만 단점 또한 존재한다는 사실. 피가 나오는 연출은 좋지만 뒤처리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군요.
목의 디테일을 제가 보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메이든-처녀를 지켜 Maiden]는 좋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처녀혈을 제외하면 어필할 요소가 적은 부분이 아쉽습니다.
솔직히 저한테 그다지 맞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내부구조는 잘 짜여 있었지만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쾌감 하나만큼은 강렬했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매직아이즈이기 때문에 제가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매직아이즈의 제품들은 워낙 훌륭한 게 많으니까요. 물론 이 제품도 뒤떨어지는 제품은 아닙니다. 충분히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최종평가 : 자극과 쾌감은 준수합니다. 처녀혈 시스템을 넣은 것은 칭찬해줄 만하지만 편의성은 조금 부족하네요. 다소 아쉬운 제품이었습니다.
![[일본 직수입] 상자에 갇힌 오나호 하드 에디션 (箱詰め娘 ロリホ ギチギチ HARD Edition) - 매직아이즈(4571324240749) (TH)](https://cdn-banana.bizhost.kr/files/goods/2398763/1591854815_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