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에이원의 「생염 최고급 음란 바디」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대형 토르소 오나홀이네요.
대형 토르소 오나홀
예전엔 대형 홀이라고 하면 엉덩이 모양을 본뜬 거치형이 주류였지만, 최근에는 이렇게 대형 토르소 형태의 오나홀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상품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형 토르소라는 형태의 오나홀이 업계에 화려한 데뷔를 알린 것은 매직아이즈의 「스지망 쿠파아 코코로」 라는 오나홀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상당히 독특한 오나홀이었기 때문에 꽤나 흥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는 골격이 들어간 대형 토르소 오나홀도 나오고, 손과 발이 붙어 있는 토르소 타입이 발매되는 등, 4년 전에 비하면 대형 오나홀의 종류가 많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이번 오나홀은 에이원에서 출시한 대형 토르소 타입이며, 무게가 약 2.5kg이라고 하니 대형을 자처할 자격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패키지엔 가슴 부분이 활짝 열려 있는 구조로, 상당히 공들인 것이 느껴집니다. 사이즈가 제법 큰 제품인 만큼 박스도 큰 편이기 때문에, 구입하실 때는 보관 방법도 같이 생각하셔야겠습니다.
박스에서 꺼내 보니,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케이스가 위아래로 끼워져 있었습니다.
본체입니다. 그다지 날씬한 몸매는 아니고, 상당히 통통한 편이며 둥글고 아름다운 가슴이 특징입니다.
뒷모습니다. 순산할 것 같은 묵직한 엉덩이가 매력적이네요. 보통~약간 단단한 소재이며, 냄새나 기름기는 적당하거나 약간 적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삽입구를 벌려보면 또 하나의 구멍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 정도 사이즈의 오나홀이라면 역시 애널 구멍까지 제대로 뚫려 있어야겠죠.
내부는 이중 구조로,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알 수가 없는 구불구불한 모습이네요. 애널 쪽의 일직선은 비교적 일직선으로 뚫려 있고, 아마 주름 중심의 구조인 것 같아 보입니다.
넉넉한 두께감과 풍만한 몸매 말고는 딱히 말씀드릴 만한 특징이 없는 듯하네요. 예를 들면 제자가 스승의 작품을 흉내내 만들었는데, 보기는 좋지만 영혼이 담겨 있지 않은 토르소 오나홀이 완성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삽입해보면 분명 새로운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바로 삽입해 보겠습니다.
빈틈이 없다.
콕 집어서 대단하다고 할 만한 훌륭한 장점은 없지만, 대형 오나홀의 중량감과 대형 토르소 특유의 사용감 , 그리고 구멍에 넣었을 때의 감촉까지 단점이라고는 단 하나도 찾 볼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오나홀이었습니다. 음부 쪽은 울퉁불퉁한 삽입감이며, 어느 정도 조여주는 자극도 있었지만, 오나홀로써는 최대한 양보한 사실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애널 쪽은 음부에 비해 구멍이 직선형이라서 그런지 울퉁불퉁한 느낌이 조금 빠지고 조임도 약한 편입니다. 소중이 쪽은 약간 자극적인 편이니, 천천히 오래 즐기고 싶은 분들은 애널을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풍만한 바디 덕분에 사용할 때 조금 거칠게 가슴을 주무르거나 엉덩이를 세게 움켜쥐어도 모든 것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튼튼한 안정감이 이 오나홀의 최대 장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리를 움직이며 박는 것도 좋고 기승위 스타일도 좋았지만, 가장 추천하는 체위는 몸을 맞대고 움직이는 기승위 자세였습니다. 삽입한 채로 오나홀을 배 위에 올린 상태에서 엉덩이를 꽉 잡고 앞뒤로 움직이는 방법입니다. 이 자세는 의자에 앉은 채로 바닥 자위 오나홀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바닥 자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단순한 쾌감만 평가하면 ★ 3개 정도입니다만,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완성도까지 고려해서 ★ 4개를 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