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리얼 오나홀이란 느낌이네요.
바로 얼마 전에 G 프로젝트의 「혼모노」란 오나홀이 리얼계 오나홀로써 별 5개를 획득했습니다만, 이번에도 리얼 컨셉 오나홀로, 아마 우연이겠지만 이렇게 연속되는 걸 보면 혹시 리얼계 오나홀이 유행인가 싶기도 하네요.
뭔가 비슷한 패키지와 컨셉의 오나홀이 있었던 것 같아 살펴보니, 이전에도 에이원에서 「초리얼 만니쿠 아가씨! 유키히라 미오」라는 제품이 나온 적이 있었군요.
리얼한 조형이 컨셉이라는 것도 물론 나쁘진 않지만, 요즘은 사뭇 당연하게 리얼함을 느낄 수 있는 조형의 오나홀들이 발매되고 있는데, 리얼함을 컨셉으로 내세울 거라면 진짜 깜짝 놀라 자빠질 만큼의 파괴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구 부분은 불그스레한 색을 띄고 있으며, 단순히 이 부분을 염색한 것이 아니라 하얀 소재에서 자연스럽게 서서히 색상의 변화를 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그라데이션 착색 방법은 일본 공장에서 생산되는 오나홀에선 찾아보기 어렵고, 보통 중국 쪽 오나홀에서 자주 보이는 수법인데, 아직까지 어떤 방식으로 만드는 건지 전혀 예상이 안 가 분할 따름입니다.
단단함은 보통 정도에 냄새는 거의 없으며, 기름기도 다소 적은 수준입니다.
알맹이가 가득한 돌기 중심의 내부 구조입니다만, 돌기 하나하나에 기포가 들어가 있어서 별로 제조 기술이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돌기의 오돌토돌한 자극은 느껴지고 자잘한 돌기 무리가 페니스를 문질러주는 자극은 사정까지 무난하게 이끌어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실용성은 있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다만 이 이외에 뭔가 특별한 포인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삽입감은 그저 완벽한 돌기 오나홀 외에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삽입감이었기 때문에, 현대의 다양한 오나홀들과 맞서기에는 뭔가 한두 가지 보여줄 만한 내부 구조 혹은 단순한 쾌감이 필요한 듯했습니다.
컨셉 자체가 오나홀 내부 구조가 아니라, 겉모습에 걸려 있기 때문에, 삽입감이 단순해야 안정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단, 초리얼한 조형도 딱히 특별한 것이 아니라 기본 탑재되어 있는 옵션에 불과한 요즘 오나홀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리얼함이나 최첨단의 기술이라도 사용되어야 했을 것입니다.
평가는 별 2개에 가까운 별 3개 정도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