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발매된 「스지망 쿠파아 로아」의 후속작입니다.
만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쿠파아~라는 표현을 상품으로 승화시킨 전작 「스지망 쿠파아 로아」는 유감스럽게도 개인적으로는 자극이 너무 다이나믹해서 그렇게 기분 좋은 쾌감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랭킹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신기한 오나홀이었습니다.
제 리뷰는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전작도 그랬지만 캐릭터의 특성이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트윈테일이라는 손쉽지만 전통적인 방법으로 캐릭터의 컨셉을 더욱 눈에 띄게 만들었습니다.
은 이온을 배합하여 향균 기능을 갖고 있다니까 엄청 좋아보이는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군요.
은 이온 배합은 스지망 쿠파아 시리즈뿐만입니다만, 만져봤을 때는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공식 무게로 보면 20g 정도 가벼운데, 두께감은 충분하기 때문에 그다지 부족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소재는 약간 단단하고 냄새와 기름기는 적은 편입니다.
음.. 전작에 비해 확연히 쿠파아 성능이 떨어졌군요.
이 정도면 쿠파아 아니라, 그냥 이중구조가 아닌가 싶을 만큼 실패한 쿠파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작의 쿠파아가 너무 훌륭했기 때문에 더욱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내부의 붉은 소재가 약간 약해서 툭툭 떨어지는 건 좀 그러네요.
삽입감은 전작에 비하면 편안한 자극입니다만, 소재가 약간 단단한 편이라서 꼭 조여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소프트 계열이라고 하기에는 또 조금 아닌 것 같은 삽입감이었습니다.
조이면서도 부드러운 자극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겠습니다만, 내부의 주름과 돌기는 그다지 잘 느껴지지 않으며, 움직일 때마다 움푹 패인 부분이 꿀렁꿀렁 자극해오는 듯한 약간 뭔가 부족한 자극이었습니다.
뭔가 부족하다기보다도 그냥 평범하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전작보다는 더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극이었다고 봅니다만, 쿠파아 효과 말고는 크게 뛰어난 부분이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