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를 중시한 오나홀 시리즈네요.
코스트 퍼포먼스
코스트 퍼포먼스(cost performance)란 어떤 물건이 가지는 코스트(비용)과 퍼포먼스(효과)를 대비해본 정도. 가성비 혹은 CP 등으로 줄이는 경우도 있지만 비용대비효과 또는 대비비용효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수치를 산출하는 경우는 효과를 비용으로 나눈다.
즉, 비용이 저렴하고 효과가 높을수록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다.
오나홀에 대입해보면 기분 좋고 저렴한 제품일수록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고, 기분 좋지도 않은데 비싼 제품일수록 코스트 퍼포먼스가 낮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nkp라는 1g당 단가를 계산하는 수식이 있습니다만, 단순히 오나홀의 중량 대비 가성비이기 때문에, 본래 의미의 가성비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패키지에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만 상세 설명 이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일본제의 이 중량에 이 가격?!
가성비까지 잡은 「테루망」 시리즈 신발매!!
3종류 모두 무게는 약 320g~350g입니다.
무게 대비 가격을 생각하면 막코스재팬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소재는 모두 동일하며, 단단함은 보통 정도에 약간 기름기가 느껴집니다.
약간 점토 같은 냄새가 감도는 추억 깊은 그 공장에서 제작된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한때 너무하다 싶을 만큼 강렬했던 악취는 사라지고, 이제는 어느 정도 실용적인 소재가 되어주었습니다.
주황색 「엠블러스워트」는 그물 모양의 주름에 커다란 돌기가 들어가 있는 구조.
초록색 「클록 롤」은 얕은 주름 위주로, 다른 타입보다는 특징이 약해보이는 구조입니다.
입구 쪽에는 커다란 주름이 들어가 있으며, 안쪽에 돌기가 배치되어 있어, 뒤집어 봤을 때와 큰 차이는 없네요.
그물 모양의 주름보다는 작은 돌기들이 잔뜩 들어가 있는 돌기 위주의 구조인 것 같군요.
단순해 보였던 내부 구조에 비틀림이 들어가 있는 구조였군요.
입구에서 커다란 주름이 걸려들어, 단순하면서도 나름 기분 좋은 삽입감이었습니다.
안쪽의 돌기는 별로 삽입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합니다만, 의식을 집중하고 천천히 움직이면 어떻게든 존재감이 느껴져 완전히 쓸모없다고 할 수는 없는 돌기의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적당한 진공감도 있어서 주름의 자극이 확실해 사정하는 데도 문제는 없으니 별 3개 정도는 줄 수 있겠군요.
단면도에선 커다란 돌기가 특징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약간 얌전한 정도의 존재감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자극의 중심은 커달나 돌기보다는 벽에 촘촘하게 들어간 작은 돌기들이었으며, 이게 움직일 때마다 성기 전체에 오돌토돌한 자극을 선사합니다.
적당한 진공감도 있어 안쪽 자궁 구역과 같은 자극도 악센트가 되고, 이쪽도 역시 사정하는 데도 별 문제가 없을 만큼은 무난한 쾌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별점은 딱 3개가 적당하겠습니다.
비틀림이 들어가 있다는 것은 확실히 전해지며, 삽입감에 나선형과 같은 저항감이 느껴집니다.
다만 내부에 걸리적거리는 것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밋밋한 삽입감으로, 쾌감 면에서는 다른 2종류보다 조금 부족한 오나홀이었습니다.
가운데에 툭 튀어 나와 있는 부분도 있어서, 거기에 집중하면 사정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니, 별점은 확실하게 2개 정도가 적당할 것 같네요.
[총평]
약간 기름기가 있는 소재이긴 하지만, 클록 롤 외에는 무난하면서도 확실한 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일단 가격도 저렴한 제품을 찾고 계신다면 일단 사보셔도 실망할 만한 완성도는 아니고 평범하게 사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엠블러스워트」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
「클록 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