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삽입 시리즈의 3탄이네요.
한 번 넣어보고 싶다는 컨셉으로 드디어 제3탄까지 발매된 이세계 삽입 시리즈입니다.
제작자 측에서는 아이디어를 짜내기 어려운 시리즈이기 때문에 2015년에 처음 시작했지만 연간 1개 정도씩 아직까지 3개 제품밖에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신작이 발매될 때마다 새로운 발견과 이질적인 체험을 맛보게 해주기 때문에 약간 헌터x헌터의 연재 재개와 같은 느낌도 듭니다.
왠지 영화 같은 문구를 컨셉으로 잡은 토리.
지금까지의 경험상 끈 구조의 오나홀은 비주얼로써는 훌륭했지만 실용성이나 쾌감 면에서도는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2번째 시리즈 도바와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소재는 메이트의 오나펫 소재가 사용된 걸로 보아 시리즈 모두 메이트의 공장에서 만들어진 모양이네요.
단단함은 보통~약간 부드러운 정도로 냄새는 보통 수준입니다.
최근 오나홀의 소재들의 평균치가 높아진 것과 비교하면 기름기는 보통~약간 적은 정도입니다.
마주보는 벽을 연결하는 끈 구조가 일반적이었습니다만, 이번 오나홀에는 한쪽 벽에 작은 끈이 잔뜩 달려 있는 구조입니다.
위 이미지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싶었더니만, 몰래 작성하고 있던 참신한 오나홀 내부 구조 아이디어 메모장에 똑같은 그림이 있었습니다.
왠지 한 발 먼저 당해버린 느낌이 드네요.
지금까지 오나홀을 표현하는 데 탱탱하다는 말을 허접한 맛집 리포터가 새우의 감촉을 표현하는 것마냥 몇 번이고 사용해 왔습니다만 과거의 그들이 희미해져보일 만큼 굉장히 탱탱한 삽입감으로, 더는 비할 데가 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탱탱하다는 표현 그 자체였습니다.
두꺼운 주름이 움직이는 듯 안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넘겨지며 걸려오는데 무려 연속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쉴틈도 없이 성기 전체를 탱탱한 감촉이 덮쳐오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끈 구조와 같이 존재감은 있지만 효과는 미미했던 정도가 아니라, 약간 가동 범위가 넓은 주름과 같은 효과를 내며, 끈 구조의 올바른 형태가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최선의 구조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질감과 참신함 속에서도 단순한 주름의 장점이 남아 있으며, 이 오나홀이 훌륭하다는 것은 틀림없으나 별점은 4개 정도 되겠네요.
굵은 주름의 탱탱함이 흘러넘치는 삽입감은 분명히 새롭고 좋았지만, 이는 다이나믹함은 있어도 섬세한 감촉은 아니기 때문에 단순한 쾌감을 고려해보면 별 5개에 들어가기에는 약간 부족한 오나홀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작 난이도가 높은 이세계 삽입 시리즈의 신작으로써는 충분히 양질의 오나홀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