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지망 쿠파아 리나」의 BIG 타입 오나홀이네요.

스지망 쿠파아 시리즈는 매직아이즈를 지탱해주고 있는 대표 시리즈로써 지금까지 스지망 구조를 유행시킨 시리즈이며, 만약 오나홀 교과서가 있었다면 제4장 정도에는 꼭 실려 있을 만큼 오나홀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시리즈입니다.

이번 오나홀은 그 스지망 쿠파아 시리즈에서 2탄으로 발매된 「스지망 쿠파아 리나」의 BIG 타입입니다.

초기의 스지망 쿠파아 시리즈는 아마 평가가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전 리뷰를 찾아보니 스지망 쿠파아 로아가 2점, 스지망 쿠파아 리나가 3점으로 그다지 좋은 평가는 아니었군요.

3점짜리 오나홀이 커져봐야 크게 달라질 게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인 리뷰와는 상관없이 폭발적인 흥행을 자랑하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런 수요도 분명 존재하는 거겠죠.

약간 단단한 편으로 기름기와 냄새는 적은 편입니다.

...라는 생각이 들 만큼 기본 형태의 주름이 빽빽하게 들어가 있는 2중 구조였네요.

또한 기본 타입에서는 못미더워 보일 만큼 굉장히 얇은 2중 구조였습니다만 이번 빅 타입에서는 2중 구조 소재도 믿음직스럽게 두터워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약 600g의 무게 덕분에 육감도 훌륭합니다만 욕심을 부리자면 내부 소재가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더 기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던 기본 타입의 내부 구조에 비하면 단조롭지만서도 쾌감은 분명히 존재하는 빅 타입의 주름이 기분 좋다는 게 분명합니다만, 최근 매직아이즈의 복잡한 내부 구조와 비교하게 되면 역시 부족한 감을 지울 수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같은 주름홀에서 보자면 이전에 리뷰한 토이즈사카이의 버츄얼 돌이 약간 더 복잡한 삽입감이었고 가성비도 압도적으로 뛰어났기 때문에 별점은 3개 정도가 무난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