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넣어 즐기는 오나홀이네요.
오나홀을 데워서 사용한다. 오나홀러가 직면한 문제이자 매일밤 어디에선가 의론되고 있을 영원한 과제입니다.
따뜻하면 좋다는 건 알지만 귀찮다는 문제와 온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2개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으며 오나홀 메이커도 나름 해결책을 내기 위해 핫한 오나홀이나 관련 보조 상품을 선보이기 있지만 아직 정답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걱정되는 문제점은...
1.누수
2.수압을 견뎌야 하는 소재의 질감과 삽입감의 상성
이 두 가지만 해결되었다면 생각 이상의 체험을 해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정말 오나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냄새와 기름기가 거의 없는 수준이고 정말 오나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빳빳한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내부는 약간 넓은 느낌으로 가로 주름 속성의 구조입니다.
저는 1리터~1.5리터 정도의 물을 넣어 놨는데 소재는 아직 버틸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무게는 대충 3~4kg 정도 될 것 같네요.
역시 소재가 꽤 단단하다는 점과 물로 부풀어오른 그곳의 구멍은 저항감이 상당해서 로션을 적당히 넣어놨음에도 버겁게 느껴졌고 페니스 쪽에도 로션을 발라야만 부드럽게 삽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순간뿐이고 울퉁불퉁한 주름이 문질러주는 오나홀스러운 느낌이 들었고 게다가 상당히 고자극이었기 때문에 사실감 있는 체험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극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물을 절반 정도 빼면 압박감이 덜해져 자극도 낮아지는 게 아닐까 하는 압도적 번뜩임을 실천해 보았더니 두께감은 낮아졌지만 자극은 그냥 비슷했습니다.
-오랜 시간 따뜻하다←◯
-물이 새지 않는다←◯
-찢어지지 않는다←◯
-오나홀과 상성이 좋은 소재←실패
전체적인 사용감은 양호한 편이고 물로 인한 문제는 전부 해결한 듯 보입니다.
내부의 소재가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좋았을 것 같지만 고자극의 주름 오나홀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꽤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미래의 완성형은 더 부드러운 소재로 사실감 있는 내부 구조를 만들어내 기분 좋은 현장감을 느끼게 해줄 거라고 생각하니 이 오나홀에는 그리 높은 평가를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별 2개를 줄 만큼 못 써먹을 오나홀도 아니고 3개는 충분히 받아낼 만한 완성도였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