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NPG의 「명기의 증명 010 - 오키타 안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명기의 증명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입니다.
명기의 증명은 NPG의 여배우 패키지 장수 시리즈인데
여태까지 「명기의 증명 009 - 미사키로라」, 「명기의 증명 008 (오오츠키 히비키)」,
「명기의 증명 007 (사라)」, 「명기의 증명006」까지 총 4개를 리뷰했으며
모두 별점 4개 이상으로 꽤 안정감 있는 시리즈입니다.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는 시리즈입니다만
-비싸다
-기름지다
-냄새 난다
위와 같은 오나홀로써는 치명적인 결점을 안고 있으면서도
「명기의 품격」 등에서도 사용되는 NPG 고유의 부드러운 소재는
쾌감으로 보면 꽤 훌륭한 편이었고 조금 오래된 감이 있지만
2015년에도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재입니다.
이번 10번째 작품에는 AV 여배우 「오키타 안리」 씨가 패키지를 장식해 주셨습니다.
최근 AV 여배우의 근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가볍게 조사해 보니
「2대째 에비스 마스카츠」의 멤버였다고 하네요.
「부탁해, 마스캇토」 시절에는 매주 한껏 기대하고 있었던 저였지만
새롭게 시작한 「마스캇토 나이트」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1화 영상이 있길래 한 번 보니까 꽤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아스카 키라라의 얼굴이 또 바뀌어버렸다는 게 더 충격이었습니다.
본체는 약 585g으로 핸드형 오나홀 중에서도 꽤 큰 편입니다.
기름기와 냄새는 역시 조금 신경 쓰이는 편인데
NPG의 이 부드러운 소재는 옛날부터 변함없이 나쁘게 말하면 발전이 없는 소재네요.
뒷부분에는 이번에도 여배우의 사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사실적이라기보다는 약간 몬스터스러운 삽입구네요.
일단 애널 쪽에도 구멍에 뚫려 있는 2홀 사양입니다.
꽤 큰 편이라서 뒤집을 수 있을지 불안했지만 일단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빵빵하게 부풀어올라 내부 구조는 전혀 알 수가 없었네요.
내부는 3중 구조라고 하는데 뒤집어 만져 봤을 때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굴곡에 주름과 돌기가 더해져 있는 유기적인 내부 구조인 듯합니다.
일단 메인인 음부 쪽부터 삽입해 보겠습니다.
외부의 소재에 비해 내부는 살짝 단단한 소재가 사용되어 있어서
내부의 울퉁불퉁한 구멍이 나름 잘 느껴집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볍게 걸려주는 주름 부분이 있고
전체적으로 구불구불 울퉁불퉁한 명확한 자극 포인트가 있지는 않지만
오나홀 전체에 편안한 자극이 퍼져 있는 듯한 느낌으로
기분이 안 좋지는 않은데 뭔가 결정타가 부족한 감이 있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사실감 있는 삽입감도 아니고 오나홀스러운 복잡한 삽입감도 아니고
6천 엔이라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좀 아쉬움이 남네요.
애널 쪽은 제대로 쓰기 어려울 만큼 벽이 얇은 편이라서 덤 정도로만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알기 쉬운 거칠거칠한 주름의 자극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쾌감만 보면 애널 쪽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름 잠재력을 숨기고 있기는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꽤 만족감 있는 사정을 맞이할 수 있으니
별 3개 밑으로 가지는 않겠지만 별 4개에 닿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