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온천 욕정」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온천 느낌의 오나홀인가 봅니다.
역시 오나홀의 봄이 찾아온 만큼 이번 주에는 무슨 제품을 리뷰해볼까 하고
즐겁게 오나홀을 고를 수 있는 현재 상활이 굉장히 편안하고 기분 좋습니다.
토이즈하트도 이번 달에는 3개의 신제품을 발매하였는데
일단 오늘은 그중 첫 번째 오나홀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온천 욕정이라고 하니 어떤 컨셉인지는 알기 쉬운데
안에 들어 있는 오나홀은 대체 뭔지 알 수가 없는 토이즈하트의 오나홀입니다.
신참 메이커가 이렇게 붕 뜬 컨셉의 오나홀을 발매했다면
또 컨셉이라고는 한 톨도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 나왔다며
시작부터 기분이 다운되어버렸을 테지만 이런 컨셉이라도 용서가 되는 건
전 왕자로서의 관록이 녹아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게는 약 345g으로 가운데 부분에 약간 움푹 들어간 모습의 조형입니다.
세이프스킨이라는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표면은 매끈하지만
약간 기름기가 느껴지며 타이어 타는 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이거 내부 구조가 꽤 괜찮아 보이는걸?!
뒤집었을 때 잠깐 기운이 좋아졌지만
불과 1초 만에 그 오나홀이 제 뇌리를 스쳤습니다.
「최고급 아가씨의 포텐셜」과 굉장히 비슷하다...
지렁이가 종횡무진 꿈틀대는 듯한 주름 느낌이 최고급 아가씨의 내부와 무척 닮았습니다.
일단 비교해 봐야 할 것 같아 최고급 아가씨의 뒤집은 모습을 가져왔습니다.
비슷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똑같은 구조는 아니었네요.
최고급 아가씨의 주름이 더 거칠고 두꺼워 보입니다.
비슷한 구조인데다가 패키지에 적혀 있는 무차원 보테 주름이란 단어의
더블 펀치로 확신할 뻔했지만 아마 기분 탓이겠죠.
꿈틀대는 듯한 두꺼운 주름은 뒤집어 봤을 때도 확인할 수 있었고
단면도를 봐도 큰 차이가 없으니 적당한 기대와 함께 삽입해 보겠습니다.
좋다.
엄청 좋아.
실적이 확실한 최고급 아가씨와 같은 타입의 오나홀이니
그럭저럭 좋을 거라고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삽입하고 단 3번 움직였을 뿐인데 별 5개를 주겠다고 마음속에 맹세한 멋진 오나홀이었습니다.
살이 꽉 차오른 좁은 구멍에 나선형의 복잡한 질벽을 뚫고 지나가는 듯한 이 자극은
최고급 아가씨의 지렁이가 꿈틀대는 자극과는 또 다른 느낌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주름 특유의 까칠함도 있어 자극도 꽤 높고 사정력도 충분한데다가
삽입감의 특징도 확실해 굉장히 균형 잡힌 오나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조임과 좁은 구멍 때문에 자극은 높지만 소재의 부드러움 덕분에
상당히 편안한 고자극을 즐길 수 있으며 울퉁불퉁한 초고자극 오나홀이 취향이라면
조금 부족할 수 있겠습니다만, 자극적인 오나홀로는 틀림없이 1등급의 오나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가 마지막이었을까요...
이렇게 대놓고 칭찬하며 별 5개를 준 것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오나홀, 토이즈하트, 최고급 아가씨, 자극적인 오나홀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무조건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오나홀이며
올해에는 이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오나홀을 찾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될 만큼 훌륭한 오나홀이란 것입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