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오나간의 「헤븐스폴 나인」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승리의 구조를 채용한 오나홀이네요.
오나간.
이번 리뷰의 「가득가득」에 이어서 이번에도 신생 메이커 「오나간」의 오나홀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아직 어떤 경향인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번 오나홀로 그 모습을 조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왠지 최신 스마트폰 게임에 나올 법한 화려한 패키지입니다.
왠지 모르게 로고나 분위기에서 「fate」가 연상되는데
패러디 메이커인지 뭔지 아직 알 수 없으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군요.
극장판 「Fate stay night」의 부제 「Heaven's Feel」과 이름이 비슷한 걸 보면
정말 패러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Heaven's Hole」 같은 걸로 했으면 더 패러디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무게는 약 327g으로 약간 큼지막한 중형 사이즈의 오나홀입니다.
"너 이 자식, 어디 중학교냐!"
소년 만화에 나오는 양아치처럼 굳이 출신을 묻지 않아도
소재의 냄새와 촉감만 봐도 메이트의 그것이라는 것을 순식간에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 부드럽고 냄새와 기름기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패키지를 보자마자 어떤 구조인지 깨달아버렸습니다만
여러분도 잘 아시는 승리의 구조라고 할 수 있는 세로 주름의 내부 구조입니다.
「에이트 롱」 만큼 주름이 얕은 편은 아니고 오히려 「촉수리검」 쪽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주름 끝 부분이 조금 평평하게 되어 있는 오리지날 요소가 들어간 것도 훌륭하네요.
사진으로는 잘 안 보입니다만 세로 주름 사이의 벽 부분에 가로 주름이 갈려 있습니다.
일단 이 시점에서 어느 정도 기분 좋을 거라는 예상이 가능합니다만
후발 주자인 만큼 그 기대치를 얼마나 넘길 수 있을지가 중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젠장! 기분 좋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좋아버리면 아무리
아무리 트집을 잡으려고 해봐도 별 5개를 주지 않으면
저의 신념이 흔들리기 때문에 분하지만 별 5개를 줄 수밖에 없겠습니다.
에이트 롱처럼 하반신이 미어지는 부드러운 주름이 특히 강력하고 까칠까칠합 삽입감으로
그 달콤쌉싸름한 자극 덕분에 움직일 때마다 페니스가 기쁨에 몸부림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세로 주름이 너무나도 뚜렷하고 평평해서 촉수리검처럼 말캉말캉한 움직임은 별로 느껴지지 않고
원쿠션을 끼우고 움직이는 것만 같은 가벼운 삽입감이 이 오나홀의 결점이자 특징이었습니다.
삽입감 자체는 어느 정도 공기를 빼고 가볍게 느껴지고 밀착감이 낮은 편이지만
그 가벼운 느낌이 뭐랄까 손톱을 세우고 쓰다듬어주는 듯한 소프트 터치를 만들어내
밀착감이 없으니까 별 4개를 주겠다고 간단히 말할 수 있는 자극이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메이트의 소재를 사용할 거라면
「나의 오나펫」의 신작으로 발매하는 편이 화제성도 있고 좋았을 텐데
왜 굳이 OEM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버진 루프 계열의 가로 주름 자극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볍게 만족할 만한 오나홀이네요.
아예 각 메이커가 이런 세로 주름 구조의 오나홀을 모아서
「세로 주름 1 그랑프리」라도 개최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