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토이즈하트의 소꿉친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소꿉친구 오나홀이군요.
완전 꽝도 있었지만 완전 대박도 잔뜩 있었던
옛날 토이즈하트의 중간급 오나홀들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토이즈하트는 대박도 없고 꽝도 없는 평범한 메이커가 되어버렸습니다만
이전에 공개된 오나홀 랭킹 2017년 상반기 총결산의 결과를 보면
그런 느낌은 착각에 불과했나 싶을 만큼 토이즈하트가 건투하고 있었단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결과를 보고 있으니 최근 토이즈하트의 노선은 성공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이번에는 소꿉친구가 컨셉인 오나홀.
여전히 오나홀 본체가 어떤 느낌이는 전혀 알 수 없는 패키지입니다.
두 가지 구조를 융합하여 밀착된 소꿉친구의 어리광을 담은 내부 구조.
생생하면서 착 달라붙는 가느다란 주름의 나선형 구조, 흡입하면서 꼭 조여주는 자궁 구조.
처음부터 끝까지 밀착되어 엉켜붙는 듯한 감각을 재현한 상품입니다.
그렇군요.
밀착감 있는 삽입감을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소꿉친구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저에게도 5살 때 소꿉친구가 있었는데
어른의 사정인지 뭔지 갑자기 못 만나게 돼서 굉장히 슬펐던 적이 있었습니다.
무게는 약 238g으로 중간급 사이즈의 오나홀로는 적당합니다만
길이가 약 15cm 정도로 약간 긴 편이네요.
퓨어 스킨이라는 약간 단단한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기본적으로 냄새와 기름기가 잘 느껴지지 않는 토이즈하트의 세이프 스킨에 비하면
냄새와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편이기는 합니다.
상품 설명에도 쓰여 있었지만 내부는 나선형 주름과 가로 주름이 섞여 있는 구조입니다.
얼마 전에 토이즈하트에서 발매된 나선형 오나홀 젊은 여주인의 접대와 비교해 보면
나선형 주름과 가로 주름이 꽤 가느다란 편입니다.
나선 구조를 넘어가면 이번에도 역시 토이즈하트가 좋아하는 자궁 구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딱히 참신한 구조는 아니니, 순수한 쾌감이나 사용감이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좋지 아니한가.
삽입감은 복잡함이 전혀 없고 단순한 일점 집중형의 자극입니다만
오히려 이만큼 깔끔하고 단순하니 기분 좋은 자극으로 느껴질 만큼 알기 쉬운 오나홀이었습니다.
어떤 일점 집중형 오나홀이었는지를 말씀드리자면
귀두로 주름 구멍을 뚫고 지나가는 선더버드의 제트 모구라가 된 것 같이
귀두에 자극이 집중되어 있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내부도 그러저럭 좁은 편이고 약간 단단한 소재가 사용되어
거의 귀두에만 압력이 가해지고 움직일 때도 면적이 가장 넓은 귀두로
모든 자극을 받아야만 했기 때문에 자극이 상당히 강해서 엉덩이가 기분 좋게 움찔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아프거나 빡빡하다거나 너무 울퉁불퉁하다거나 이런 격한 고자극이 아니라
까칠까칠한 감촉이 귀두를 덮쳐오는 삽입감이기 때문에
귀두 자극 오나홀 중에서는 그래도 범용성 있는 자극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쓸데없는 자극이 하나도 없고 그저 오로지 귀두에만 자극을 주는 단순함이 기분 좋으면서 편안하고
귀두 자극 오나호로써 꽤 추천드릴 만한 오나홀인 것 같습니다.
나선형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토이즈하트의 왕도를 느낄 수 있는 오나홀이었습니다.
오나홀 데이터
[저자극] ■■■■■[고자극]
별점 :★★★★☆